왜 문과쪽자리까지 공대생들이 차지하는건가요?
아직1학년이라..잘모르겠어요ㅠ
문제시글내릴게요
울 나라가요, 땅도 작고...
자원이라곤 인적자원, 즉 노동력밖에 없다보니까
나름 몸통 큰 회사랍시고 있는 것들의 주업이
물건(휴대폰, 배, 자동차 등등)이나 만들어서 딴 나라에 파는 것인지라
그런 물건 만드는 지식이 중요하거들랑요. 그래서 그와 관계 깊은 공대생들 일자리가 많아요.
그래서 공대생들이 취업을 잘하는 거고...
문과직무들은 법무, 회계, 구매, 마케팅, 물류, 영업 뭐 이런 식으로 대충 서폿하는 위치에 있는데...
그 티오가 공대생들에 비해 참 작아요.
헌데 그 작은 티오에 비해 공급되는 문과 졸업생들은 꽤나 많은 편인지라
문과생들은 취업이 빡세답니다. 그나마 상경계가 금융권이나 기업직무 쪽에서 타 인문전공에 비해 조금 선호되는 편인지라 문과치곤 취업이 잘 되는 편이지요.
그냥 몇몇 문과나와서 회사다니는 친구한테 들은거라
일반적이라 말하긴 어려울지 모르겠는데 그냥 들은말을 써보자면
문과나와서 일하는 얘들을보면 구체성이 좀 많이 떨어진다고해요..
회사에 어떤문제가 생겼을때, 그문제를해결하기위해 모여서 뭘하면
한참 뭔가 이야기는 하긴하는데 끝나고 생각해보면,
그래서 무슨문제에대해서? 언제까지? 뭘할건지? 구체적으로 뭘할건지? 그래서 뭐가해결되는지|?
등등..
구체적인건하나도없고, 두리뭉실하게, 그저 해결한것처럼 기분만좋아지는
그런식의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해결된것도 조취할내용도 없이 시간만 보내고 회피(?)만 하게 된다고하네요..
정확히는 문제를파악할 능력, 그래서 거기에 뭘조치해야할지 아는 능력이 회사입장에서는 없다..가 되겠네요..
사실 애초에 뭔가 구체적으로 할려고해도
대기업이 제조업인 우리나라 입장에서 제품에대해서 이해도가 떨어지다보니
생각이 가능한 범위자체가 이공계 출신들보다 좁아질수밖에 없고,
그래서 이학적인 지식말고 다른부분을 보고, 그게 더 넓어서 좋나..하니
그게또 그냥 그게 그거니..
이런식의 좀 "구체성", "문제해결성" 같은게 많이 떨어지는 모양이에요 ㅇㅇ..
그리고
자기가 맡은일이 분명치않다보니, 자신이 어떤일을 했다고 분명하게 보여줄수있는게 없게되고
(설사 어떤부서에있다해도)
따라서, 자신의 성과를 보여줄 분명한 방법이, 즉 분명히 알수있는 성과가 잘 없습니다..
그래서 흔히 말하는 정치질을 하게됩니다..
줄을 잘서야한다, 목소리 큰놈이 이긴다 등등..
위에서 말했듯이 하등 회사에는 도움이 안되는데 저런식으로 카르텔만 구성해서
도움이되는 사람이 들어오는것을 저해할뿐만아니라
업무 능률도 많이 떨어뜨립니다...
물론 이런건 이공계에도 있을수있는 일인데,
보여줄 성과라는게 없는 문과쪽에서 훨씬더 심하다고하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