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은 어떻해야하나요 ?

같이 출첵스터디 하시는분인데, 처음에는 별로 관심없었는데요.
공부도 되게 열심히 하시고 이야기하다보니 어느순간 좋아졌어요.
성격도 착하시고 성실하시고 꿈도 크시고 . 담배를 많이피신다는게 흠이긴하지만 .. 제가 끊게 할수 있을것도 같고요.
단톡방에서는 가끔 글쓰시긴하는데 잘안읽으시더라고요 ㅠㅠ ...
모르는거 물어보는핑계로 갠톡으로 톡 날렸는데 아침 아홉시에 보낸걸 저녁 열한시 다돼서 읽으시네요. 저도 공부할때 휴대폰 꺼놓기는 하는데 이정도는 아니거든요...
고시공부하시는 것 같던데 괜히 다가가면 민폐일까요 ? 스터디 한지 두달 됬는데 같이 밥한끼도 못해봤어요 ㅠㅠ 아침에 스터디에서 만나면 인사도하고 서로 격려도 하면서 화기애애 합니다만 따로 만나서 이야기한적은 없어요 자리잡고 가방놔두고. 바로 강의실로 가시더라고요. 요근래 춥고 옆구리가 휑해서 그런가 자꾸 생각나네요 ..
같이공부하면 아무리 고시공부라도 민폐는 안될것 같은데 . 도서관데이트 ?
아직 제대로 다가간적이 없는데 좀더 관심표현해도 부담가지지 않겠죠 ?
혹시 고시공부나 큰시험보시는분들 궁금합니다! (큰시험은 아직 많이 남으셨데요. 작은시험은 내년초에 치시는데 별로걱정안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할수있는 여자친구는 아무리시험준비라도 안부담스럽지 않나요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