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일정도 만나다가 헤어졌어요.
헤어진지는 3달정도가되었을떄
너무 힘들어하다가 얼굴 한번만보자고해서 만났는데
아직 서로가 좋았나봐요 그래서 다시 만났어요. 이주일정도.
근데 예전과 다른게 너무 느껴져서 너무 속상해서 왜 나만 너를 이해하려하냐 너는 왜나를 이해하려하지않냐
라고 얘기하다가 결국 다시 헤어졌네요...
두번째로 헤어지니까 처음에 헤어졌던 이유가 뭔지 확실히 다시 되새김질되고 헤어지길 잘한거같은데
제가 그사람을 많이 좋아했나봐요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하다가도 계속 생각나고 어딜 걷다가도 생각나고
일부러 바쁘게 살려고 노력하는데도 그냥 뜬금없이 생각나요
제 생활반경에 모두 그사람과 함께했던거만 보여요
그사람 생활반경에는 제가 함께하지 않았으니 제가 생각나지도 않겠죠..
저번 남자친구랑 헤어졌을때는 이렇게까지 힘들지는 않았는데
왜이렇게 많이 힘든걸까요
그냥 가만히있으면 그사람이 제 옆에와서 다시 웃어줄거같아요
그런데 더이상 제가 잡아버리면 정이란 정이 다떨어 질걸 알기때문에 잡지도 못하겠고
그사람이 절 잡지 않는 이상 우리는 이제 아무런 사이도 되지않겠죠..
연락이 왔으면좋겠어요
너무 보고싶네요
근데...안올걸 알아요 ..아니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인거 아니까
언제쯤 잊혀질까요 시간이 답인거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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