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작년이군요.키스방에 다녀온지.ㅡㅡ; 가게된 동기는 시내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돌아오려는데
제 차 유리창에 키스방 전단지가 꽂혀 있더군요.키스방 키스방 말은 자주 들었던 터라 호기심에 지갑에 넣어뒀다가
한 달 후쯤 다시 일이 있어 나갔을 때 들려봤습니다.가보니 양치질을 하게 한 후에 어느 방으로 인도하더군요.
잠시후 매니저라고 불리는 아가씨가 들어왔습니다.나이는 그렇게 많지 않아 보였고 아마 20대 초반 이었을겁니다.
사실 여자와 키스가 궁금해서 간 것이 아니라 키스방이라는 곳이 궁금해서 갔었기에 이런 저런 얘기를 좀 하다가
키스 받고(?) 왔습니다. 요즘 수위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들른 곳은 키스와 약간의 소프트 터치를 허용하더군요.
그 이외에는 보통 아시는 룸살롱이나 다른 곳에 비하면 얌전한 정도입니다.그런데 일은 그 다음부터 입니다.
그 다음주부터 속이 불편하고 메쓰껍고 한달 동안 계속 소화불량에 걸렸습니다.
평소 소화를 잘 시키는 편이고 나이도 젊은 편이라 예방 차원에서 병원에 내시경 검사 예약하고 검사받았습니다.
검사후 의사와의 면담에서 의사말이 위에 별 이상은 없고 헬리코박터 균에 감염됐다고 하더군요.
전 그때 헬리코닥터 균은 처음 들었습니다.의사 말로는 그 균이 소화불량과 위산역류를 일으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주일치 약을 받고난 후 집에 와서 공곰 생각해 보다가 키스방에 갔던 생각이 났습니다.
소화불량에 걸린 시기와 키스방에 갔다온 시기가 겹쳤거든요.
사실 키스방에 가면 양치질하고 가글 하게 하는데 그런걸로는 헬리코박터 균 막지 못합니다.
특히 잇몸이 약하거나 입안에 상처가 있으면 출혈까지 유발시킨다고 하더군요.
제 소화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약 먹고 한달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사람들 헬리코박터 균 감염률이 세계에서 제일 높아서 한국야쿠르트는 자체기술로 5년여에 걸친 연구를 통해 윌이라는 제품을 개발하였는데, 이 윌(will)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대한 연구에서부터 시작된 위 건강 발효유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의 위 유해성을 최초로 규명하여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베리마샬 박사와의 공동연구 등 윌의 기능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윌 하나의 가격은 1200원이며 유산균이 약 1억마리/ml 이상 있고 용량은 150ml입니다.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하면 손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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