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한번도 해보지 못 한 남자입니다.
사실 그동안 좋아한 여자가 없었습니다.
제 맘에 쏙 드는 여자가 없었다는 거죠.
(진짜 가볍게 좋아하는건(호감가지는건) 좀 있었지만 이번처럼 깊게 좋아한 여자가 없었어요)
전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완벽히 파악한 다음에 이성을 좋아하는 타입니다.
근데 몇 달전에 한 여자한테 한눈에 반했어요.(이 때는 외모에만 반한거죠)
근데 그 때는 연락할 용기가 없어서 못 했는데
어쩌다보니 연락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느낌이 왔습니다.
이 여자는 진짜 잡아야겠다.
이 여자는 진짜 개념있다.
진짜 이 여자 없으면 못 살겠다.
진짜 사랑스럽다.
고백을 했는데 보기좋게 차였습니다.
진짜 눈물이 났습니다.
진짜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은건 이 여자가 처음이고
진짜 너무 좋았거든요.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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