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을 하고싶은데..

글쓴이2012.06.28 02:10조회 수 2431댓글 3

    • 글자 크기

휴학을 하고싶은데 집에서 너무 반대를 하십니다.


저는 집안 사정도 안좋은데다 학교다니기 너무힘들고, 전공공부좀 하다가 복학해서 학교다니고싶은데 이해를 못하시네요.


아버지는 제가 빨리 졸업을 해서 돈을 벌었으면 한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성적에 빵구도많이나서 매꿔야합니다.. 것때매 졸업도 빨리못할껍니다.


나름대로 한학기동안 돈벌면서 생각해볼 시간을 가지려 했던건데


너무 반대를하시네요..


휴학하고 돈을벌고 복학한뒤론 집에 손안벌리고 살겠다고하면 역정을 내실것 같습니다.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무작정 돈벌러 집을나간다면.. 나이도있는데 할짓이 아닌것같습니다.


답없는고민같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전 어쩌다보니 졸업이 일년반이 늦어졌어요 그래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휴학해도 답은 없다는 거에요 생각해볼시간은 방학 두달이면 짧지 않은것 같구요... 휴학할땐 좋아요~ 돈도벌고 학교 복학하면 열심히 할 수있을것 같고..근데 막상 복학하고나니 전 아 그냥 빨리 졸업할걸 싶더군요.. 저도 집안 사정이 안 좋아서 학기중에도 알바하면서 아둥바둥 학교다니다보니 학점도 엉망 건강도 나빠지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빨리 졸업하고 싶은 생각뿐이에요 졸업해서 돈벌어야 지금보다 더 벌꺼고 그땐 학교 알바 두개가 아닌 일 하나만 하면 될거니까요.. 남은 2학기도 얼른 해치워버리고 싶어요.. 너무 제얘기만했네요죄송ㅋㅋㅋㅋ 암튼..아버지말씀대로 얼른 졸업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전.. 학점메꾸느라 졸업 빨리 못하시는데 휴학까지하면 더 빨리 못하시잖아요~ 휴학한다고 뭐 딱히 답이 나오는건 아니니까요.. 열심히 삽시다! 화이팅~
  • 휴학하지 마세요. 진짜 사시나 회시 행시 이과쪽은...뭐 약대 치대? 이런 공부할 것 아니면 하지마세요.

    한 살 한 살 늦어지는 것도 엄청난 부담이고 돈 문제라면 국장이나 학생..대출이었나?아무튼 그걸로 대신하세요. 등록금 빼면 진짜 집 생각에 돈 쓰기 죄송하고하면 한 달 20만원도 충분합니다.

    휴학하면 다를 것 같고 생각도 더 많이 해볼 수 있을거란 착각에 빠지기 쉬운데 알바에 치이고 하다보면 학교 다니는 거랑 별반 차이 없습니다.

    몇 학년,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동기들 4학년 때 취직하는 거 보거나 남자라면 여자 후배들 취직하는 것 보면...휴학한 게 엄청난 부담으로 느껴지실 겁니다.
  • 단순히 쉬고싶고 돈벌생각에 휴학하는건 비추요ㅋ 휴학은 목표가있을때해야해요 그것도 아주구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목표로ㅋ 방학때돈벌어서 한학기용돈할수있습니다 스스로 휴학을해야한다고 자기합리화하지마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083 경영대 학우분들의 화장실 사용은 안녕하십니까?52 납작한 노루참나물 2016.04.06
1082 .52 현명한 소나무 2019.04.27
1081 다들 초봉 얼마 받음?52 멋쟁이 쉬땅나무 2019.11.18
1080 .52 교활한 일월비비추 2015.10.30
1079 .52 짜릿한 솔나리 2018.09.23
1078 한달 돈 얼마나 쓰나요?(여자,꾸미는사람기준)52 무좀걸린 봉선화 2013.09.06
1077 [레알피누] 저 같은 일베충도 그냥 쓰레긴가요??52 귀여운 석곡 2018.07.14
1076 [레알피누] 피임...52 바쁜 미모사 2012.07.01
1075 유기화학 현명ㅎ 교수님 엄청 무서우신가요?ㅜㅜ52 태연한 수련 2016.01.22
1074 [레알피누] 어릴 때부터 늘 친구가 없고 외로워요.52 침착한 비수수 2020.02.02
1073 여자분들 이 멘트 싫으세요?ㅋㅋㅋ52 초조한 반송 2012.09.23
1072 부산대는 망하지 않는다.(구체적 이유)52 점잖은 보리수나무 2017.05.10
107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52 교활한 큰개불알풀 2015.07.01
1070 -52 코피나는 개불알풀 2018.09.09
106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52 눈부신 병솔나무 2019.05.23
1068 .52 잘생긴 관음죽 2020.04.15
1067 공무원이 꿈이 작다 하시는분들52 거대한 방동사니 2013.09.22
1066 학교 안에 남자휴게실 0개인가요???52 답답한 금식나무 2015.03.22
1065 불매 운동은 일본의 부당함에 대한 개인의 대응이자 표현입니다.52 흐뭇한 자운영 2019.07.10
1064 이제는 말할 수 있다ㅡ내가 했던 기숙사 만행.52 귀여운 가시연꽃 2017.06.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