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한화가 강팀이던 시절부터 야구를 보던 학생입니다.
그런데 전문적으로 야구를 분석한다거나
야구선수 출신이라거나
야구게임을 즐긴다거나
직접 야구를 한다거나
야구하는 친구를 안다거나
그렇진 않고 그냥 집에서 혼자 즐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문득 궁금한게 생겼는데(이게 왜 이제야 궁금한진 모르겠지만요)
대타카드를 쓰는 이유가 뭐죠?
오늘 내내 경기에 못나왔던 타자는 감도 별로일거고,
그러면 변화구나 속구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힘들것 같은데 말이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는 말은 타격감이 좋을것 같지도 않거든요
(아 물론 부상으로 혹은 컨디션 조절차 빠진 팀의 핵심 멤버가 아니라면)
그냥 투수에게도 낯설음을 선사하기 위한, 양날의 검같은 전략인가요?
타자도 투수가 낯설고,
그 투수도 그 타자가 낯서니
제로베이스에서 하는 전략인건가요?
참 한심한 질문이지만
그냥 오늘 야구보다가 궁금해서 물어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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