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10분 이상 책을 읽어본 게 언제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주 앉아 얘기를 하면서도 틈틈이 힐끗, 톡을 확인합니다. 분명히 무언가를 찾으러 인터넷에 접속하고선 어느새 검색어에 낚여 사이트를 이리저리 헤매고 있습니다. 확연히 떨어진 집중력과 산만한 마음 상태를 느끼지만 바뀔 여지는 안 보입니다.
스마트폰 전원을 끄고 컴퓨터, 태블릿 등에서 벗어나 오롯이 90분간 하고 싶은 일을 해보면 어떨까요. 책을 읽어도 좋고 편지를 써도 좋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니 뜨개질도 좋겠네요.
무엇을 하든 좋으나, 단 폰은 꺼둡니다.
그렇게 90분을 보내고 그 경험을 이야기하는 11월의 청년테이블+,
고요와 몰입이 필요한 당신을 초대합니다.
○ 일시 : 2014년 11월 1일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1시
○ 장소 : Cafe & Lounge 990 (지하철 2호선 사상역 2번 출구)
○ 참가신청 : http://goo.gl/Lr5Jon
○ 참가비 : 5,000원 (차 또는 커피 포함)
○ 주최 : 부산청년포럼
11월은 ‘여백의 시간’으로 열어봅시다.
기다릴게요 :)
-부산청년포럼 드림
부산청년포럼의 '청년테이블+'에서는 매달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과 지지의 경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5월 : 부산 청년과 사회적 일자리
-6월 : 부산청년정책테이블 - 부산청년 100명의 목소리
-7월 : 마을, 청년, 정치
-8월 : 라이프스타일
-9월 :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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