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사회와 소통하지 않는 우리의 자화상, 소박한 심성의 회복을 기원한다

부대신문*2014.10.30 09:04조회 수 30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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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 대한 하나의 반성으로 시작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이곳에 있는가. 나는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나’는 대학인인가.언제부턴가 대학은 사회와의 소통을 거부했다. 하나의 예를 들어 본다. 2014년 4월 이후로 한국 사회의 아젠다를 바꿔놓은 세월호 사건은 어느새 캠퍼스에서 잊힌지 오래다. 그 흔한 노란 리본도 없다. 대학은 침묵했고, 국가 위정자와 대학 경영자는 환호했다. 한때 사회와 거리를 둔 대학이 반가운 적이 있었다. 수많은 자본주의적 자극으로부터 학문의 성숙과 대학생의 지성을 위해 보호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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