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부터 먹고 해요” 입에 담배를 물고, 예민한 눈빛으로 쏘아보는 예술인들의 모습을 상상했던 기자가 처음 들었던 말이다. 중앙동에 위치한 극단 새벽 사무실에 들어서자 구수한 된장국 냄새가 풍겨왔다. 단원들은 모두 한 곳에 둘러앉아 식사하는 자리에 아무 거리낌 없이 기자를 불러 앉혔다. 이것이 극단 새벽의 모습이다. 이러한 극단을 30여 년 간 지켜온 인물이 바로 이성민 상임연출가다. 부산 문화인으로서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성민 연출가를 만나 우리네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시종일관 차분하게 인터뷰에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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