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도 제대로 못싸는 진리관 사람들

진실한 봉선화2014.10.30 12:47조회 수 2702추천 수 4댓글 10

    • 글자 크기
저는 진리관 1층에서 사는 학생입니다
오늘 아침 대변의 기운이 느껴져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9시 수업이어서 시간이 약간 애매했지만 불안정한 속사정으로 수업을 계속 들을순 없어 해결하고 가려고했습니다

아니 근데 3칸중 2칸이 비어있었는데 변기커버가 둘다 닫겨있더라구요. 이때부터 뭔가 불안한 느낌이...
아니나 다를까 2칸 다 변기 앉는곳 위에 똥이! 갈색 물체가!
진짜 보자마자 x발 먼저 나왔습니다. 사실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변기커버가 닫혀있을경우 높은 확률로 묻어있습니다...슈뢰딩거의 변기...

도대체 똥을 어떻게 싸길래 변기에 묻을수가있죠? 서서 싸나요? 변기에 올라가서 쪼그려싸나요?
1층이니까 급한사람이 바지를 내리면서 싸버려서 그런가요?

그리고 본인이 저질렀으면 적어도 휴지로라도 좀 치워야하는거 아닙니까? 매일 관리하는 아저씨도 한숨밖에 안나올듯...

개나 고양이도 아니고 배변 훈련까지시켜줘야 할정도로 가정교육 못받고오는건지...
    • 글자 크기
똥담배하는 지식인 (by 유치한 옥수수) 똥때릴 때 휴지로 닦으시나요? (by 더러운 타래난초)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8310 똑똑해질려면 책많이 읽어야하나요?9 날씬한 송악 2014.05.27
98309 똑바로 누우면 잠이 잘 안오는데8 천재 좀깨잎나무 2018.05.13
98308 똑부러지게생겼다는말12 힘좋은 산부추 2013.04.25
98307 3 살벌한 참개별꽃 2016.05.06
98306 똥 너무 많이 싸서 병원가신분있으신가요?23 아픈 미국실새삼 2017.09.20
98305 똥 싸고 나서...10 푸짐한 만삼 2013.11.24
98304 똥 싸는 게 왜 이렇개 좋죠8 허약한 칼란코에 2019.03.22
98303 똥 싼 휴지는 휴지통에..14 현명한 비파나무 2014.09.23
98302 똥 쌀 때 기분이 너무 조아요14 느린 개망초 2017.06.19
98301 똥글1 청렴한 매화노루발 2018.11.15
98300 똥꼬 털 제모해보신분 있으세요?29 피곤한 백정화 2013.11.07
98299 똥꼬털이 고민5 겸연쩍은 장구채 2018.09.25
98298 똥꾸멍으로 밥먹을려고 하는데, 뭘 넣어야할까요?16 이상한 질경이 2019.09.19
98297 똥닦는데 똥꼬에서 피가묻어나와요12 무좀걸린 장구채 2016.04.05
98296 똥담배하는 지식인7 유치한 옥수수 2016.03.10
똥도 제대로 못싸는 진리관 사람들10 진실한 봉선화 2014.10.30
98294 똥때릴 때 휴지로 닦으시나요?19 더러운 타래난초 2014.11.04
98293 똥손으로 어항을 만들어보자!.Fish11 배고픈 자목련 2016.11.15
98292 똥싸고 물안내리는 분들보세요9 잘생긴 쇠뜨기 2015.04.19
98291 똥싸고 왜 손 씻어야하죠?44 나약한 숙은노루오줌 2014.12.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