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썸을 타는건지..
억지로 그런 분위기를 꾸역꾸역 노력해서 만드는건지..
좋게좋게 만나다.. 시간이 지날수록 항상 제가 너무 힘들다는걸 느끼거든요 (남자임)
연애를 시작해도 대부분 오래 가지 못합니다..
내가 왜 이렇게 머리를 싸매면서 다음 만남을 고민해야 되고..
아까운 시간을 쪼개면서.. 뭐랄까 나 자신은 하나도 즐겁지 않은..
무슨 의무감에 사로잡혀서.. 여자를 한번쯤은 정복해야 남자다..
왜이렇게 힘들까요.. 여성이 마음에 없는건 아닙니다. 저는 완전한 상남자입니다.
카톡 하나에 안절부절 하면서 ㅄ같이..
그냥 제 맘대로 해버릴까요? 그러면 좀 편할까요?
그사람이 없으면 미칠듯이 보고 싶다.. 솔직히 전 그런것도 모르겠고.. 태어나서 단 한번도 그런적 없었어요.
이성을 보면 떨림이 없는건 아니지만.. 저는 그냥 제가 편한게 좋아요. 그리고 그런 여자를 만나고 싶어요.
데이트 조차 귀찮게 까지 여겨지는 전 도대체 뭘까요..
나랑 연애는 너무 안맞는것 같다.. 도망만 다니기엔 뭔가 또 아닌것 같고.. 딜레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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