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범대생인데, 대학 다니면서 공부외에 딴짓거리를 가장 안하면서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사범대 사람들이죠... 상대쪽 사람들 1학년 말쯤부터 대외활동 막 다니고 그러는데 사범대 사람들은 일단 임용을 생각하고 다른 준비를 안하..고... 그러다보니 쉽지 않아요 대기업 가기가. 제 경우에는 1학년 마치고 임용생각 접고 그 뒤론 스스로 일 벌려서 딴짓거리들 좀 하는 편인데 과에서는 왜이렇게 넌 사서 고생하니 이런 반응인 반면, 저랑 같이 일하는 타 단대 사람들 사이에서 보면 대외활동 별로 안하는 편에 속해요 ㅡ.ㅡ 기본 마인드가 좀. 다른. 특수한 곳이죠 사범대는.
이미 졸업생이시면 다른 대외활동을 하긴 쉽지 않겠지만 인턴을 한다거나, 대학원 진학이라거나. 기타 스펙을 쌓는 것도 방법이에요-!
공감되네요. 저도 사범대생인데, 저는 지금 임용생각 접고 다른 일들을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주변에 제 친구들이나 선후배들 보면 거의다 임용에 매진하는 사람들이 많고... 사범대생들은 대외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기도 하고, 일단 대부분의 목적이 임용이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이런면에서 공대쪽이 부러움. 수업열심히듣고 성적잘받으면 취업과 연결되니깐.. 사범대는 아니지만, 우리과도 비슷한 경우라 충분히 이해되네요. 아무리 학교 성적 잘받고 학교 시험공부 열심히하더라도, 정작 자기가 준비해야는거 더 잘해야되고, 거기에 집중하다보면, 스펙 못쌓고, 학교성적은 떨어지고 근데 그래하더라도 준비하던거 떨어지면, 8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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