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만의 힘찬 함성 으랏차차 선거운동본부 정후보 10학번 기계공학부 황석제입니다.
선거운동을 시작한지 벌써 3일차가 되었습니다, 그간의 활동보고를 드리기 위해서 글을 쓰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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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후보등록을 위한 추천서명을 받은 날이었어요! 다들 기억하시죠!?
아침부터 나름.. 샤워를 하고.... 면도도 진짜 열심히 했어요! 머리에 왁스도 바르고 옷도 여매입고! 학우분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임이 컸던 날이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 반까지 쉴새없이 학우분들에게 다가가서 추천서명을 받았는데요!
무려무려! 400분의 학우분들에게 추천서명을 받았답니다! 뭐랄까..... 날씨가 추웠었던 것 같은데 진짜 하나도 추위가 안느껴 졌던 것 같에요!.. 사실 제가 추위를 잘 안타긴 하지만요!
월요일 저녁에는 내일부터 학우분들에게 으랏차차의 공약을 설명드리고 이야기 나눌 수 있음에 두근거렸습니다.
11월 11일 선거운동 첫날부터 밀양캠퍼스의 학우분들을 만나기 위해 곧장 달려갔습니다!
아침 5시 반에 일어나서 사실... 비몽사몽해서 눈을 반은 감고 반은 뜬 상태로 씻고 면도하고 6시에 출발해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고 택시를 타고 아침 8시 30분에 밀양캠퍼스로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반선전을 들어가서 184명의 학우분들을 만났고 그리고 밖에서 하루종일 165명의 학우분들을 1대 1로 만나며 리플렛 설명을 드리고 학우분들이 무엇이 필요하신지 들었습니다. 통학버스에 관련된 이야기, 프린터기, 축제관련 이야기, 학생식당, 문화시설, 휴게실 등 정말 많은 의견을 들었어요! 밀양 캠퍼스의 학우분들이 들어가는 반선전 마다 진짜 정말 다 박수쳐주시고 1대1로 만난 학우분들이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아주 그냥 하루 동안 밀양에서 힘을 듬뿍 듬뿍 받는 첫날이었어요! 기차타고 돌아가는 길에 아 진짜 이제 시작이다! 라는 실감도 느꼈고 내일 장전에서의 활동은 또 어떨까? 라는 설레임과 함께 잠깐의 꿈나라에 빠지며 하루를 마쳤습니다!
11월 12일 선거운동 두 번째날 장전 캠퍼스의 첫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침 댓바람을 맞으며 일찍 일어나서 씻고 학우분들을 만나러 가기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어제와는 또 다른 설레임이 있던 하루의 출발이었어요! 그리고 하루종일 마찬가지로 반선전을 들어가며 408명의 학우분들을 반선전을 통해 만났고 하루종일 100명의 학우분들에게 리플렛 설명을 드렸습니다. 장전에서의 학우분들께서 해주신 이야기는요! 모든 사업에 자세한 경과보고, 공약이 이행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자세한 설명을 늘 해달라는 이야기, 스마트 캠퍼스 앱에 대한 불편함, 여학생 휴게실 개선에 대한 의견, 건설도서관의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 학교 학생지원시스템 서버의 불편함 등 소중한 얘기들을 많이 해주셨어요! 정후보로써 장전에서의 첫 활동에 더 마음을 가다듬게 된 날이었던 12일이었습니다... 발언문도 혼자서 더 다듬어 보고, 오늘 1대1로 학우분들을 만나면서 부족했던 점들은 무엇인지? 혼자서.. 나름 평가도 해보고 내일은 더 웃는 모습으로 힘찬 모습으로 활기찬 모습의 정후보가 되야겠다고 생각하며 몸을 뉘여 잠을 청했습니다!
11월 13일 선거운동 세 번째날 마찬가지로 장전캠퍼스에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침 반선전은 휴강과 시험중인 강의실이 많아 많이 못 들어가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아쉽기도 하고 OTL.... 좌절감도 맛보았지요....
오후부터 반선전을 쭉 들어가며 134명의 학우분들을 만났어요! 오늘은 하루종일 캠퍼스투어를 하며 학교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곳곳에 계신 학우분들을 만나고 리플렛 설명을 드렸습니다. 넉터부터 시작해서 경암체육관, 학생회관까지 걸어 가면서 벤치에 앉아 계신 분들, 누군가를 기다리시는 분들, 순환버스를 기다리시는 분들, 운동하고 계시는 분들까지 달려가서 만나 뵙고 왔습니다! 오늘은 어떤 의견들을 들었냐면요! 흡연실 문제, 순환버스 문제, 건물의 휴지통 부재, 강의실대여 및 야간잔류 문제, 중앙도서관의 좌석배정문제, 고장난 가로등, 정수기 문제, 순환버스 노선문제, 쓰레기통 문제, 와이파이 시설문제, 사회대 강의실문제, 학생식당 카드결제, 대학진료소의 이야기까지 입니다! 이 외에도 더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진짜 적는 칸이 꽉 꽉 찼을 정도로 의견을 진짜 많이 들은 뿌듯한 하루였어요! 적는 칸이 꽉 찬 만큼 후보로써 제 마음도 꽉찼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내일은 본 선거운동 기간 첫 주의 마지막 날 인데요! 저 보시면 인사한번 해주시고! 아쉬운점, 바라시는점, 따끔한 충고 서슴없이 이야기 해주세요! 저 생김새는... 조금은 험악할 수 도 있지만 착한 사람이랍니다! 활동보고를 쓰면서 또 내일은 어떻게 어디서 활동하지? 학우분들을 만나며 어떤 이야기를 더 하면 좋을까! 하고 고민하는 중이랍니다!
아 그리고! 한 마디 말이 아닌 백 번의 행동으로 진심을 보여드리는 정후보가 되겠습니다. 옷 따시게 여매 입으시고 내일 하루도 힘차게! 좋은 하루 되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신나게 학우분들에게 다가가고 달려가겠습니다! 지금까지 2만의 힘찬 함성 으랏차차 선본의 정후보 황석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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