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hot5 공약 안에는 5월 위안무 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나비 콘서트 7월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학생 응원단 8월 대학생내일로평화대장정 / 통일역사기행
이렇게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큰 타이틀에 남북이 들어가서 거부감이 먼저 들어 내용에 주목하기 힘든점을 고려 2주차부터는 남북이라는 단어를 빼기로 하였습니다.
HOT5공약의 남북평화라는 단어가 정말정말 뜬금없다 왜 이런얘기 하냐고 물어보시는 학우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으랏차차선본의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평화는 우리 대학생들에게서 떼놓을 수 없는 문제입니다.
남학우들은 1학년을 마치면 군대를 갑니다. 군대는 연평도 사태, 천안함 사태만 봐도 남학우들의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너무나 위험한 곳입니다.
북한에서 도발해 올 때마다 우리는 전쟁의 공포를 느껴야 합니다. 이러한 남북관계가 우리가 졸업한 후 사회인이 된 후에도 이어 진다면, 엄청난 스트레스는 물론 각종 세금 부담 등 실질적 고민을 안게 됩니다.
결국 남북 문제는 우리에게 실직적 고통을 줍니다.
공약을 준비하던 중 광주유니버시아드가 있다는 사실을 접하게되었습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경기는 세계 젊은이들,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진행하는 “대학생 올림픽”입니다. 이곳에서는 평화와 화합을 위해 전 세계의 대학생들이 함께 모입니다. 물론 남한, 북 한의 대학생들도 참여하게 됩니다.
지난 인천아시안게임에 체육이 남북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있습니다.
밑은 YTN의 인터넷 기사를 발췌한 것입니다.
내용은 지난 인천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이 응원단이 없이 내려와서 경기를 하는데 우리나라 시민단체 등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사심없이 한민족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최룡해가 체육이 통일하는데 앞장서는구나 생각했다고 하고 정성상연구원은 통일부문에서 체육교류활성화를 통해 대화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거 같다고 분석하는 내용입니다.
---------------------------------------------------------------------------- [인터뷰:최룡해, 노동당 비서] "나는 체육관계자로서 이번 아시안 경기에 대회에서 국가나 인민들이 조국통일에 대한 민심에 대해서도 알게 됐습니다. 이번에 남측 응원단 선수들이 우리 선수들을 사심없는 이런 응원은 힘이 됐고, 또 우리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모든 승리를 남측에서 잘 보장해 줬기 때문에 이번 경기대회에서 우리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하면서 조국통일을 위한 사업에서 체육이 제일 앞서지 않았는가 하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체육인이 대규모 선수단이 거의 20일 이상 온 것으로 보나, 인민들이 사심없는 응원으로 보나, TV로 보니까 구호도 부르고 통일기도 흔들며 응원하는 것을 보고 체육이 다시 말하면 조국통일에서 앞섰구나 하는 자부심을 갖게 됐습니다."
[앵커-남]
옆에 있는 황병서 총정치국장은 가만히 얘기를 듣고.
[앵커-여] 미소만 띄우고 있고요.
[앵커-남] 이런 앞으로 그러면 체육교류가 좀더 활성화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인터뷰-정성상]
이번에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을 한국에 파견한 것은 앞으로 체육을 매개로 해서 남북관계가 악화됐을 때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하는 그런 의도도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남북 축구경기에서 남자축구는 한국이 승리하고 여자축구에서는 북측이 승리하고.
그러니까 축구 경기를 활성화한다고 했을 때 남과 북이 서로 어느 한쪽이 승리를 독식하는 게 아니라 서로 승리를 나누어 가지면서 대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그런 하나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학생들의 올림픽이 열리는데 그게 남북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럼 대학생이 가야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인천 아시아 게임에서 북한 선수가 경기를 하고, 이를 응원하는 응원단이 생기고, 이 과정에서 북한의 권력순위 2,3,4 가 내려와서 고위급 남북대화가 이어 졌습니다. 만나고, 얘기하고 함께 하자마자 남북의 관계는 급속도로 좋아졌습니다. 이게 민간교류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경기에서도 그리 힘들이지 않는, 그저 가서 경기를 응원하고 남과 북이 결국은 서로 평화를 원한 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면, 그것이 평화의 시작이라는 생각입니다.
답변이 늦어진점 죄송합니다. hot1부터 hot6, 주요복지까지 다 정리해서 올리려다 보니 너무 늦어져서요. 더 이상 지체하면 안 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시 한 번 늦어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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