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부터 멘토링을 어쩌다보니 시작하게되었는데요 ~
쉼터에 있는 학생의 요구는 이렇습니다 ㅠㅠ
1. 2015년 상반기 검정고시 응시 / 합격
2. 2016학년도 11월 수능 응시 / 대학진학 - 수의예과 목표
헉. 빡빡한데? 이러면서 갔더니 현실은 초등학교 수학부터 다시해야할.. ㅠㅠ
3x2 랑 3^2 랑 차이도 안되고 구구단도 그렇구.. 분수도 모르는지라.. 좀 그렇네요 ..
교재를 사달라고 쉼터측에 부탁드렸는데 .. 2주간 답이 없어요... 그래서 제 돈으로 제가 사갔어요...ㅋㅋㅋ
중학교 수학부터 한장 수업하기에 2시간 넘어 걸려서 초등학교 수학부터 다시해야겠다.. 싶은데..
교과서 사달라하기도 쉼터측 눈치보이고 ㅋㅋ 제가 다 사자니 좀.. 버겁기도 하고 ㅠㅠ
제가 벌어서 등록금+용돈 마련하는지라 여유가 있는편이 아니라서요 ㅠㅠ
수업을 몇 회 하고나니 쉼터측에서 좀 쉬엄쉬엄 해달라구. 애가 힘들어한대요 ....
역시 중학 수학은 무리구나 싶어서 초등수학으로 해야겠다 싶어서 학생에게 담주부터 초등수학 하자니..
본인 자존심에 허락이 안된다 하구 ㅠㅠ ...
아.. 어째야할지... ㅠㅠ 암담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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