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인 사람들은 기독교보다 불교쪽에 조금더 가까운 편이 아닌가요?
저만해도 기독교하면 그네들의 끼리끼리 문화와 폐쇄성으로 인해 이미지가 아주~ 별론데...
불교하면 뭐 너무 멀어서 가까이 하기는 좀 그래도 가끔 절밥은 먹으러 가고 해서 딱히 거부감은 없는 그런 수준인데요.
무교인 분들은 아무래도 기독교보다는 불교쪽에 호의적으로 되지 않나요?
그리고 기독교 중에서는 천주교 이미지는 그닥 나쁘지는 않은거 같은데, 개신교 이미지가 아주 후진거 같고요...
그 덕에 엄한 천주교까지 묶여서 이미지가 나빠지는;;;
그냥 다른 무교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그냥 피해 안주면 딱히 싫어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기독교, 이슬람 이런 얘들은 기본적으로 피해주는데다
애초에 그거만든사람 목적대로 죄의식 자체가 없기때문에 싫어함
불교는 딱히 눈에 보이지도 않고 피해를 일단은 직접적으로 받는일이 잘없음.
...
이런 이야기지 무교라는게 불교에 가깝다는 이야기는 아님.
옛날 이야기를해보자면
지금이야 불교가 저정도의 느낌이지만
고려시대때 생각해보면
지금 개독교나 불교나 별반차이없음
애초에 통치도구로 쓸려고 들여온거니 그게 당연한거고..
사람들 괴롭히고 핍박한면에서 구지 비교를 하자면
뭐 "상대적"으로 덜하긴 합니다
그런데, 그게 교리라든가 이런거 때문이 아니라
개독교가 했던거처럼 왕권을 넘어설정도로 권력을 가지진 못했기때문에
(아 물론 그건 가톨릭이었지만, 일반인 입장에서 종교쟁이들이 서로 이단이니 어쩌니 자기 영업 구역 넓히려고 서로 트집잡는걸로 밖에 안보이니 그냥 무시하고 썼습니다. 어차피 저놈이 말한거나 이놈이 말한거나 거짓말인건 매한가지고요)
말하자면 영업 건수가 더 적었다 뿐이지
그사람들이 더착하거나 뭐 이런이유는 아닌걸로 보입니다.
그냥 그런거랑 상관없는 천민? 상민? 입장에서 보자면
종교쟁이들이나 아니면 원래있던 지배층이나 어차피 똑같은 귀족신분이고
지들 필요하면 무엇이든 뺏어가는건 똑같은데
개독교는 그당시에 최고 권력이었으니 나라보다 더많이 뺏어가고 핍박했고
여기서는 나라보다 권력이 덜했으니 나라가 좀더 많이 뺏어가고 핍박했다.. 정도차이
누가 더 낫네 누가더 덜하네 하는거는 어차피 자기들 생각이고
권력을 더많이 뺏어왔고 못했고의 차이지
그외사람들 입장에서는 둘다 쓰레기같은 존재들이라는점에서 다른점은 없는듯 ㅇㅇ..
(물론, 불교는 사실 근본적인 시작이나 교리에서 보면 종교라기보다는 자기수양단체 정도에 더 가깝다는건 압니다만 제가말하는 것은 그것과 상관없는 일반인이, 그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보고 판단하기에는 그렇다는 겁니다. 다르게 주장하면 뭐합니까 행동이 똑같은데 ㅇㅇ.. 뭐 이런거?)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