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제로 학우분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설문조사를 한다(물론 후보로 올라오기 전). 그리고 그것을 반영하여 공략 내세운다. 공략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설문조사한것을 보여준다. 많은 학생이 설문지를 성의없게 적거나 아예 설문지를 거부할시에 그냥 설문지에 답한분들의 의견을 토대로 한다..자기생각에 학우들이 이런것이 불편했으니 고치자 라고 생각한것의 뜻은 고귀하나 과연 그것이 진정 학우들에게 필요한것인지는 조사를해보자.
2. 자금을 투명화한다. 큰돈이 들어가는 행사가 있으면 적어도 한달전에 계획서를 게시판에 학우들이 볼수 있게 한다. 어느정도 이상의 학생수가 정해진 시간내에 반대하는 사람이나 의견을 내는 사람이 없을시 그대로 진행한다. 물론 행사가 끝나면 영수증 첨부및 견적서 등을 공개한다. 즉, 학생회 지출에 관해서도 감사를 한다는것이다.
3. 정치적 의견이나 한대련 관련 개인적인 생각. 우리 학교에 이익이 된다면 정치적활동 적극 참여해서 우리 학교에 이익이 되게끔 무조건 하라. 한대련 참여여부는 학생들 설문조사혹은 투표를 해본다. 이것도 물론 참여한 학생 한해서. 그 결과가 탈퇴하라라고 나오면 군말말고 탈퇴하자. 이제것 한대련 탈퇴문제로 투표나 설문지해본 기억이 없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치활동한다면 정치인이 됬으면 한다. 우리학교 출신 정치인이 몇명이나 되나..ㅠㅠ 나도 우리학교 출신. 우리를 위해 일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ㅜㅜ
4. 어린티 내지 말자. 물론 어느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20대초반 어린이들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바라는것도 어떻게 보면 큰 희망일지도 모른다. 욕은 되도록 자제하자. 솔직히 20대 초반에 경험없는 애들이 학교를 이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초엘리트 정치인들도 그모양인데 20살 초반 꼬마들이 무엇을 할수 있겠는가… 기대는 되도록하지말자. 대신 후보자들은 기대를 할수 있게 만들어야한다. 그리고 좋은 모습을 보여줘라.
항상 학교선거시즌만 되면 생각나는 것을 이제야 한번 적어보네요. 제 생각에는 제가 한대로만하면 학우들의 참여도 높일수 있을 뿐만아니라 학생회하는 기간내에 정말 학우들을 위한 일들을 효과적으로 할수 있얼것 같습니다. 제가 동아리를 많이 해봤지만 자금을 투명화하는 동아리만이 오래 남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렇지 못한 곳은 항상 리더에대한 불신이 조금은 있었습니다.
뭐나름 딱딱하게나마 두서없이 적었습니다만….학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저는 이글을 쓰면서 어차피 아무도 이렇게 안할꺼.. 읽어도 어차피 바뀌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왠지 씁쓸하군요
.. 과연 이번에 후보로 올라온 후보님들이 제 아이디어를 잘 받아드릴지는 모르겠네요. 적어도 이렇게 하면
신뢰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20대초반의 후보들이 잘할것이라 기대도 안함니다.
제가 그때 나이의 저라면 더 x판이였을테니까요….ㅎㅎ
그래도 우리학교의 리더인만큼 학우들이 기대하는 것은 막을수 없겠지요…
그리고 이렇게 학생회에 대해 토론하고 떠뜨는 사람들은 모두 학교를 사랑하는 분들이고
실제 학교 욕하고 폄하하는 사람들은 아예관심이 없는 사람들이지요 이런분들은 학생회에 누가 있는지 무슨 공략들이 있는지도 모름니다.
어차피 단독후보인데. 개인적으로 학우들에게 투표나 설문조사 같은 거 해봤으면 좋겠네요. 한번도 한 기억이 없는데 우리가 진짜로(??) 원하는 공략이 저절로 만들어 지는 것 같군요.
20대 초반에 후보님들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리더는 욕먹습니다.
기대는 안하지만 기대하게끔 만들어 줬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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