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산대학교 공과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14년 11월 17일 현재 학교 정문 밖에서 학생회 선거운동 관련해서
활동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해하기 힘든 점이 두가지 있습니다.
첫번째,
학교 내외로 혼잡한 시간대인 점심시간에 굳이 학교밖에서 한 방향 차로를 막고
선거 관련 활동인지 연습인지를 해야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활동은 본 시점에서는 활동 전 사전연습을 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활동 연습이든 활동이든 학교 외에서 학교 관련 활동을 해야하는 것인지,
혼잡한 시간 때에 한방향 차로를 막고 그러한 활동을 해야하는지는
다시 판단해볼일이라 생각합니다.
두번째,
활동과 관련해서 마이크와 음향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근처 편의점에서 전기를 빌려 쓰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학교 인근 가게에 양해를 구하고 쓸 수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학내 시설이 아니기에 해당 상점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전기선 연결을 똑바로 하라고 하는 요구에 대해서
그런식으로 무시하는 것처럼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라며 언성을 높이고
상점 어른의 말씀을 그런식으로 막고 무시하는 것은 분명히 옳지 않은 것입니다.
해당 학생은 조속한 시일내에 해당 상점의 점원 분에게 사과하고 이를 피드백 받을수 있었으면 합니다.
해당 상점에 있던 부산대학교 학생으로 정말 부끄러운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만약, 이를 무시하고 넘어간다면
부산대학생으로써 그냥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해당학생은 반드시 상점에 방문하여 해당 점원 어른께 사과하길 바랍니다.
사후처리 결과는 메일로 통보바랍니다.
이상입니다.
pjw68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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