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평화나비 콘서트는 무슨 ;;

부산대학교 2014.11.19 12:54조회 수 1602추천 수 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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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평화나비 콘서트 한다 한다 해놓고 막판 가서 세월호 추모로 바꿨잖아요.

1학년들 위안부 문제 해결하려고 참가했다가 세월호 시위에 나갔던데 ㅎㅎ

내년은 무슨 시위행사로 바꾸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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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우 교수님 행정학원론2 리포트요!! (by berw0609) 열두시 정치학수업 (by 幸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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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9 15:11
    으랏차차 선본은 이 글에 대한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사실여부가 궁금하네요
  • 이건 내년 후보가 아니라 올해총학 한테 물어봐야되는거 아니에요?;

    그때 그리고 설문했지않았어요?
    저했던거 같은데...
    세월호 때문에 다축제 안하는분위긴데
    우리학교는 어떻게 하면좋을지
    할지 말지 아님 하는데 좀 줄여서 할지
    그렇게 한거 아니엇어요??
  • @로봇관절낑낑
    2014.11.19 15:39
    축제 축소하자고 했지 세월호 집회 하자고 한 적은 없는 걸로 아는데요
    축제 축소 = 세월호 집회는 아니잖아요
  • @부산대학교 
    글이 너무 몰아붙이는거 같아서 댓글썼어요 ㅜㅜ
    그때 좀 조사 하고 그랬던거같아서;;;;
    밑에 총학 글보니까 좀 이해되기도 하고
  • 세월호 추모 문화제를 진행했던 레디액션 총학생회입니다. 사실 관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1~2월 부터 작년 서울에서 있었던 평화나비 콘서트를 부산대 대동제 메인 행사로 기획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처럼 축제 준비단계였던 4월 중순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민 모두가 추모하는 분위기에서 대동제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이 있었고 그에 대해 설문조사도 실시했었습니다. 대동제 하자, 하지 말자, 주막과 같은 행사는 피하면서 하자 라는 의견이 30대 30대 30 비율 정도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고 회의 끝에 세월호 추모 문화제는 어떨까 하는 의견이 나왔었습니다. 그 의견을 중운위에서도 물었고, 하는 게 좋겠다는 회의 방향이 있었기 때문에 마이피누와 페이스북 에서도 학우분들께 세월호 추모 문화제를 하려고 한다는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대체로 큰 이견이 없었던 것을 보고 세월호 추모 문화제를 하기로 결정을 내렸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이미 준비하고 있었던 모든 대동제 판을 뒤집어야 했습니다. 평화나비 콘서트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이미 4월 초부터 평화나비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었기 때문에, 원래 진행할 예정이었던 서포터즈 일정에서 이러한 사정을 말씀드리고 동의하는 분들과 함께 세월호 문화제를 준비했었습니다. 즉 글에 있는 것과 달리 학우 분들께 원래 계획인 평화나비 콘서트에서 세월호 추모 문화제로 변경하게 된 사실과 이유를 알리고 서포터즈 분들께도 동의를 구하고 진행했던 활동입니다. 으랏차차 선본에 올해 함께했던 집행부들도 있어 이 사실도 알겠지만 이부분에 대해서 지금의 총학생회가 말씀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 글을 씁니다.
  • 허ㅠ 모바일로 올리다보니 문장 구분이 안되나 보내요ㅠ 읽기 불편하시죠ㅠ
  • @레디액션총학생회
    2014.11.19 16:20
    알겠습니다.
  • 2014.11.19 16:05
    대동제 시즌 당시 총학생회가 했던것들을 보면 집회라 불릴만큼의 뭔가를 한 행동이 있던가요?
    그 당시엔 다 같이 추모했던 기억밖에없는데, 제 기억이 잘못된거라면 말씀좀 해주세요
  • @noeL
    2014.11.19 16:19
    여러 사람이 같은 목적으로 모이면 집회라고 부르는 거 아닌가요? 추모든 뭐든 집회는 맞죠.
    그리고 그 당시에 총학이 나눠준 인쇄물에서도 집회라는 표현 쓴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부산대학교 
    추모만 했다면 문제될 건 없지 않을까요?
    비판을 하자면 실제 무슨 행위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확인이 있어야 가능할 듯 합니다
  • @비렁뱅이
    2014.11.19 23:40

    그 당시 시기로 보면 총학생회가 내걸었던 전체 공약 중 2개 정도만 이행되고 나머지는 전혀 이행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학우들과 아무 상관 없는 추모집회보다 공약 이행을 우선시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퍼센트로 따지고 보면 절반은커녕 30%도 안 되는 이행률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1학기가 다 끝나갈 때까지도요. 그 당시때는 학생회의 본분이 무엇인지 잊어먹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뭐, 공약보다 추모가 먼저라고 생각하신다면 뭐라 할 말이 없겠지만요.

  • @부산대학교 
    물론 저도 정치(세월호 관련 '반정부 규탄' 등등)활동보다 공약과 그에 따른 대학 내의 활동이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의 레디액션 댓글에서 말하듯 당시 학생회가 당면한 상황은
    1.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평화나비 콘서트'는 합당하지 않고
    2. '대신 행할 행사'를 무엇으로 할까? 에서
    세월호 추모제를 한 건 그다지 무리가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대학교님 말씀은 그러니까...
    1. '평화나비 콘서트'를 그대로 진행했어야 한다
    2. '평화나비 콘서트'는 그만두고 그럴 시간에 공약을 착실히 이행해야 한다
    둘 중 어느 것에 대한 말씀이신지...
    정리하자면, 저 상황은 공약이행과 추모제의 대립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비렁뱅이
    2014.11.20 00:14
    굳이 대신 행할 행사를 찾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때 대자보도 새로 만들고 그랬는데 그냥 차라리 없던 걸로 하고 다른 중요한 일을 하는 게 우선 아닐까요?
  • @부산대학교 
    저 또한 '대학 차원에서의 추모제'는 불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셨듯 '다른 중요한 일(공약이행 등 학내업무)'에 대한 방치는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단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 당시의 추모제로의 전환만 놓고 봤을 때 본격 정치색 발동! 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추모라는 목적에서 벗어난 행동을 보였을 때에만 학생회 활동의 진정성에 대한 의심이 성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서 말씀하신 시위가 세월호 관련 정부규탄 등의 항의시위였다면, 분명 레디액션은 애꿎은 사람들을 놀려먹은 점에 대해 욕먹어야 마땅하겠죠 이 부분은 저는 잘 모르는 일이니...
  • 추모든 집회든 똑같은거 같은데 그 목적을 봐야하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내부적으로 그렇게 해도 무방하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바꾸지 않았을까요 저라면 세월호로 갑자기 바뀌는데 문제 있다고 생각했으면 하지 말자고 강력히 얘기하고 집회?추모? 거기에도 안갔을 것 같은데..
    그리고 어쨌든 위안부 문제는 꼭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해서 평화나비 콘서트를 하는건 찬성입니다 단지 작년에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해서 올해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비꼬아서 말하시는 것에서 총학에 대한 상당한 불신이 느껴지는군요...
  • @너의의미
    "국정원 댓글주작" 을 벤치마킹한
    "으라하하하하하핫찻차 댓글주작" 인가
  • 2014.11.20 00:39
    학내 공약 이행을 내팽겨치고 다른 일을 크게 벌린 총학도 잘못이 분명히 있고 심심하면 정치 활동하는 이번 총학뿐만 아니라 역대 총학들이 다 별로긴 하지만 이 분은 그냥 심심하면 반년도 더 전에 일을 끌고 와서 비난만 하시네요 이것도 그닥 보기 좋진 않은듯... 추천수 많이 받아서 좋긴 하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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