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때마다 너무 떨어요

글쓴이2012.07.06 15:47조회 수 2786댓글 13

    • 글자 크기

제가 원래 낯선 환경이나 모르는 사람을 만날 때 좀 많이 경계하는 편이예요

다른 사람과 친해질 때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고요

별로 친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있을 때는 말할 때 목소리도 떨리고 손도 떨리고 해요 ㅜㅜ

입에 경련이 일어나는 지경이예요

그런데 요즘따라 더 심해진 거 같네요

사람 만나고 나서 집에 가는 도중에도 계속 떨림이 멈추지 않고 내가 혹시 실수하지는 않았나 이 생각을 해요

흔히 말하는 사회공포증인지.. 정말 심각하네요 ㅜ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이 글 제가 썼나요 ㅠㅠ 저도 그래요 ㅠㅠ
  • @겸손한 참골무꽃
    ㅠㅠ 같이 힘내요 ㅠㅠㅠ....
  • 근데 이런건
    의식할수록 더 심해져요

    자신감가지고 계속 연습해봐여
  • @자상한 배롱나무
    아 엄청 의식했나봐요.. 생각지도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 계속 만나다보면 고쳐져요!
    반복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그런 기회를 줄여버리면
    더 심해지기만 할꺼에요

    저는 떨리지는 않고
    이야기하고 난 후에 항상 뭐 잘못했는지 생각하는데
    그때 잘못이라 생각들면 카톡보내요
    그러면 진짜 상처받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별생각 안하는 경우가 많아요 ㅋ
    새가슴처럼 보이는게 함정이긴 하지만
    잘못하고 사과하는 거니깐요
    마음이 불편하진 않아요 ㅋ

    잘못하면 사과하면 되니까
    걱정마시고 기회를 자주 갖으시길!
  • @귀여운 범부채
    네 감사합니다ㅠㅠ 많이 만나보려고 노력은 하는데 말하는 그 순간이 너무 떨리네요ㅠㅠ
  • 자주자주만나다 보면 좋아질듯요 트라우마이런거같은데 어릴적

    저는 안그러게 생겨가지고 발표때만 꼭 그래요 고민입니다.

    발표스터디이런거할까요??ㅋㅋ
  • @찌질한 봄구슬봉이
    발표스터디ㅋㅋㅋㅋㅋ좋으네요 주변 의식 안 하는 척하면서 또 딴에는 의식해서 그런가봐요
  • 저도 하도 발표나 면접에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 수업은 다 제끼고 시험만 치는 과목만 들었어요 진짜 취업스터디나 이런데 들어서 낯선사람들과 친숙해지는 연습이 필요할 듯 해요 님은 저보다는 정도가 심하시네요 힘내세요
  • @청렴한 명자꽃
    네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시험만 치는 과목 위주로 듣는 듯한데 다양하게 들어야겠어요
  • 무리하지 말고. step by step. 차차 하다보면 나아질꺼에요 ㅎㅎ
  • @상냥한 미국부용
    네ㅠㅠ 감사해요 step by step^^
  • 가벼운 대인공포증 증세를 보이시네요
    노출치료로 충분히 증세완화가능합닏다
    우선 본인이견딜수있는 상황에서부터시작해서 점차 자극을 높이세요
    처음엔 별로안친한사람이랑 말학기 ㅡ 안친한여러명이랑 말학기 ㅡ 모르는사람이랑 말하기ㅡ여러사람앞에서말학기 등으로요
    노출치료법이 강력하면섣도 효과적입닏다 자세한건 찾아보셔서 전략세워보세용ㅎ 화이팅! 짧은전공지식을로 답변드려봅닏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101 학점 4넘는 취준생들의 공통고민27 멋쟁이 램스이어 2017.10.17
1100 보통 조별과제 역할분담 어떻게 하시나요?5 창백한 자라풀 2016.10.06
1099 돈..돈..돈...그냥속풀이글33 해박한 고추 2016.01.24
1098 성적이의 신청하고픈 새내기들을 위한 전반적인 교수님들의 성적처리시 마인드27 무심한 꽃기린 2016.06.27
1097 여자분들, 선배한테 인사안하는 이유있어요?34 나약한 하늘말나리 2014.11.30
1096 메이저 공기업?35 냉정한 남천 2019.05.07
1095 아침 6시 지하철 모습18 추운 개불알꽃 2017.09.23
1094 페미니스트식 홍보, 불편합니다.63 화려한 흰여로 2018.11.05
1093 남자 오대오머리16 짜릿한 쉬땅나무 2014.03.20
1092 .4 교활한 연잎꿩의다리 2023.07.09
1091 창녀장학금 글에 대해서 말인데요34 유별난 돌피 2017.12.21
1090 첫 여자친구사귀면서 있었던 웃긴 썰 (실화)15 키큰 사랑초 2013.10.28
1089 렌즈가 눈알로 들어갔을까요?? ㅜㅜㅜㅜ27 아픈 털진득찰 2016.06.28
1088 마이피누 살아돌아왔네요 힝 ㅠㅠㅠ7 바보 산괴불주머니 2022.10.15
1087 [레알피누] 긴 시간 응원해 주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124 야릇한 타래붓꽃 2015.09.07
1086 남자친구의 이중적인 사생활??ㅠㅠ이 고민........도와주세요..39 개구쟁이 은방울꽃 2012.05.24
1085 부산대 앞 복사집 추천해주세요7 끔찍한 쑥 2013.11.27
1084 포항공대 대학원9 어두운 며느리배꼽 2014.02.04
1083 자취하시는 분들 꼭 봐주세요.ㅠㅠ 집주인이 맘대로 들락날락 하네요ㅠㅠ48 허약한 어저귀 2014.02.11
1082 중앙 도서관 공기는 정말 답답하네요40 납작한 익모초 2016.04.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