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취직 일자리가 모자라 날린데...(엄밀히 말하면 일자리는 있는데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가 부족하죠;;;)
대학원 진학... 전 모르겠네요. 공부는 더 하고 싶은 욕심이 있긴 한데...
주위에 대학원 가는 친구들 보면 별 목적의식 없는 거 같구...취직 안 되니...직장다니면서 야간 등록해서 거의 졸업장만 따는 수준인거 같구...취직만 보장 된다면 누가 대학원 안가겠습니까?;; 글구 무엇보다도 대학원에서 배우는 과정에 대해 회의가...
학회따라다니면서 교수님 수발들고, 교수님 허드렛일 다하구(어떤 사람은 맨날 교수님 드실 김치를 물에 씻는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구 하더군요.).안그래두 대학원 섭 일주일에 몇번도 안 나오는 과도 많다던데 수업도 두세명이서 앉아서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곳도 많다구 하구요...제 친구봐도 낮에 학원 알바 뛰구 할 정도로 시간이 많이 남는가 보더라구요...영어교육대학원인데...솔직히 말하면 저보다 영어도 못하는 거 같구...
무시하는 듯하게 들리면 죄송하지만 저도 진학고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정말 진학이유와 진로문제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얘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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