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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련 총투표를 왜 계속 지금 결정하자고 하는건지..

국밥한사바리뚝딱2014.11.22 22:26조회 수 1374추천 수 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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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설문조사에서 보았듯이 실제 한대련을 모르는 학우들이 많은것은 사실입니다. 한대련에 대한 이름을 모르는것과 함께 실제 했던 일에 대해서도, 설문조사를 통해 오히려 알게된 활동들도 있었는데, 성과에 비해 잘 모르는것이 사실입니다.물론 이것은 지금까지의 한대련학생회의 평가지점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언론에서 너무 부정적인 측면만 보도를 해왔던 탓이기도 하지않나 싶습니다.(기본 국가교육정책에 반대하는 내용들이 있기에 그런가..실제 왜곡된 언론보다가 많았다) 

아직까지도 비싸디 비싼 등록금 문제, 불법판결 나고도 아직까지 문제가 많은 기성회비, 20대 청년실업문제 등등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각 대학의 개별문제가 아닌 모든 대학의 문제이니 만큼 더더욱 대학생연대체의 필요성이 절실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대련찬반 총투표를 하는것은 너무 섣부르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나 선거기간에 이렇게 바짝 떠오른다고 해서 바로 총투표를 한다고 하는 후보는 더더욱 신뢰가 가지않을것같습니다. 물론, 총투표가 무조건 안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대련에 대한 의문과 쟁점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이 꼭 총투표여야 하는가? 그리고 꼭 지금결정하여야 하는가 입니다.


섣불리 총투표를 하는것보다 한대련에 대한 인식공유가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것이 아닐까요? 선거때만 반짝 논의 되는것이 아닌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내년 총학생회는 한대련 논란이 있는 만큼 한대련에 대해 인식할수 있고 토론할수있는 장을 많이 만들었으면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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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기되는 의문에 제대로된 답변을 한 적이 있고 쟁점이 되는 부분에 대해 납득시킬만한 주장을 했었나요? 선거게시판에 올라온 한대련에대한 입장도 필요성으로 참여하는데에 대한 정당성같은 걸 돌리려한 것일뿐 정작 문제제기하는 것에 대한 적절한 답변은 하지않은것으로 보였습니다. 마찬가지로 글쓴님이 말하는 인식공유라는 것도 정작 짚고넘어가야할 것은 뒤로하고 필요성에 대해서만 설파할 것만같아 의심되네요
  • @세레브로
    정작 짚어야할 필요성 그것이 무엇인가요? 그럴듯한 말로 하지말고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얘기하시죠
  • 선본에서 올린한대련에대한 입장을 보면 어떤 문제해결에 연대된 힘이 필요하다 이런식으로 그게 필요하다는 것에대해서만 어필하고있다 라고밖에 전달되지 않더라구요. 이 게시판에서 꾸준히 언급되고있는 한대련이라는 단체가 편향된 정치활동을 하고있는 것에대해서 명확한 답변을 받지못했다는 말이었습니다
  • 다시 글 읽어보니 원래 글에 맞지않게 뚱딴지같은 소리를 한것같네요 죄송합니다;
  • 한대련 탈퇴를 문제로 총투표를 하자는게 몇년전부터 한말인데
    대체 얼마나 기다려줘야 합니까?
  • 실례지만 신입생이신가요? 상당한 동기들이 이미 졸업한 학번인데 제가 처음 총학 투표했을 때부터 한대련 탈퇴하자는 말이 있었습니다.
  • @샌드위치
    말이 있었다는 것과
    최소 3분의 1이상의 학우분들이 동의하는것에는 차이가 있지않나요?
  • @아라비안나이트
    최소 3분의 1이상의 학우들이 동의하는지는 실제 시도를 해 보아야 알겠지요. 하지만 글쓴분이 얘기하는 것처럼 이게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갑자기 나온 얘기는 아니라는 겁니다. 논점 흐리지 마세요.
  • @샌드위치
    그대야 말로 논점을 흐리지 마세요.
    실제 시도 하기전에 정확하게 조사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아라비안나이트
    ...;
    제가 난독증이 있는 건가요? 글 본문은 아무리 봐도 '왜 하필 지금 한대련 총투표를 결정해야 하는가? 이번 선거에만 반짝 나오는 얘기 아닌가?'인데요?

    글 내용에 상관없이 하고싶은 얘기를 하신 거라면 일반적으로 그걸 논점 흐리기라고 부릅니다.
  • @아라비안나이트
    예전에 한대련 탈퇴 총투표에 대한 학생회 입장의 글에 달린 찬성과 반대 수를 보고 오시죠
  • @후르츠파파야
    고려대 같은 경우 찬성이 많기는 한테 3만명 중에 투표한 사람이 400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13%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하는데 이건 모든 학우의 의견이 반영되었다고 하긴 힘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총 투표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한대련의 활동이 그렇게 문제가 있나요? 등록금 낮추자는 말을 자주 하는 것 같던데 그럼 우리한테 좋은거 아닌가요???
  • @므라카노
    투표에 대해 홍보가 부족한게 아니라면 나머지 87프로는 암묵적인 기권이라고 봐야겠죠?
    기권 또한 하나의 의견이라고 해석할 수 있죠

    한대련 활동을 대다수의 학생들이 싫어한다면 문제가 되는겁니다.
  • @후르츠파파야
    기권 또한 하나의 의견이라고 보아야된다는 것에는 할말이 없습니다만 그것 또한 의견이라고 친다면 고려대학우 87%는 탈퇴에 찬성하지 않았다는 것 아닌가요? 이것이 진정한 탈퇴 찬성인가요? 87%가 동의하지 않았는데 탈퇴한다면 그것은 87%에 대한 무시라고 생각이 됩니다. 마이피누에서 몇몇만 탈퇴 총투표를 하자는데 이게 학우들의 전체 의견을 반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대련에서 등록금 문제에서 계속 논해왔었고 그런 내용을 알고있는 제 주위 친구들은 투표의 필요성도 못 느끼고 있던데요
  • @므라카노
    이상한 논리만들어내지마세요

    87프로의 기권표는 동의하지 않은게 아니라 투표에 참가한 13프로에게 자신의 결정을 미룬거죠

    님 주변과 온라인의 상황이 다른게 문제라면 투표하자니까요?
    학생전체에서 마이피누 몇명의 의견과 일치하는 사람이 많은지 님 주위 친구들과 같은의견이 많은지 투표해보면 알 수 있지 않습니까?

    님 주변이라는게 2만 효원인을 아우르는 집단은 아니지 않나요?
  • @후르츠파파야
    므라카노님 말을 좀 이상하게 하신듯 ;;;;ㅋㅋㅋ
    근데 읽다보니..13%만으로는 한대련 탈퇴에 대해 학우 전체 의견을 대표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용 ;;;;

    웬지 우리학교도 고대와 다르지 않을 거 같다는 불안한 예감이..
  • @므라카노
    반값등록금 vs 국가장학금 .. 반값등록금을 밀어붙이던데 무상급식이랑 똑같은 이야기죠 현실가능성없는 그저 이상적인 복지입니다.
  • 2014.11.22 23:21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 당장 투표하자고 말 한 적은 없습니다.
    저는 입장차가 나는 양측의 의견을 좁히는 방식으로 총투표를 제안했을 뿐 당장 시행해야 된다는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
    이 총투표 이야기는 무려 2년 전부터 제안되었으나 총학에 의해 묵살된 의견입니다. 그리고 2년전 총학생회장이 현재 총학생회와도 엮여 있는걸 부대신문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올해 활동한 선본도 모두 사퇴하고 현재 총학생회 후보단에 등록되어 있는 것도 알고 있고요.

    이처럼 선본의 이름만 바뀔 뿐이지 사실 매년 같은 단체에서 총학이 되물림 되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총학생회라면 학우분들을 대표해 행동하는 만큼 2만 5천 효원인의 의견을 귀 기울이야 할 의무가 있지 않은가요?
    그 수렴 방식 중 제가 제안하는 총 투표가 문제가 있다면 다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라비안 나이트 이분이랑 국밥이두분은 백퍼센트 총학입니다. 이정토 글들 많이 봐왔지만 그리고 이정토 진보분들은 거의 약간 중도진보적인 부분이 많이 계셨지만 그당시 대놓고 총학 옹호 하시던 분은 없었죠 ... 총학아이디로 답변 달다가 꼬리 잡힐까봐 다른아이디로 열심히 곤란한 질문들에 답을 달고 계시내요 존경스럽습니다.
  • @이미존재하는닉내임입니다
    쪽지 확인하세요.
  • @이케지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한대련이라는 곳은 규모가 얼마나 되죠?
  • @잘가소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53

    또 2012년 5월 일산 킨텍스에서 일어난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폭력사태도 한대련을 비롯한 학생운동에 큰 타격을 줬다고 했다. 하이네에 따르면 한때 35-40개 총학생회가 한대련을 비롯한 운동권에 속해 있었지만, 현재는 15곳 안팎으로 줄어들었다.
  • 네 국밥한사바리뚝딱의총학 옹호는 잘 살펴보았구요
    계속이런글을 쓰니 이제 정감가기도 하네요
    그래서 총학의 정치질은 착한정치질이란소리죠?
  • 아랫분과 이분의 글을 읽으니 총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 심화되네요. 논점 흐리기, 일방적인 옹호....
    한대련의 활동에 있어서 왜곡된 언론 보도가 있었다면 그 활동과 왜곡되었다는 근거를 제시하는게 맞는 것 아닙니까? 무작정 왜곡되었다 라고 주장하면 끝인가요?
    또 대학생연대체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총학도 앞의 글에서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했고, 다른 대학에서도 한계를 느끼고 탈퇴한 한대련의 탈퇴 투표를 왜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잘 인식하고 있지 못한 단체에 가입할 때 학생들의 총투표도 아닌 대의원회의를 통하여 가입한 것이 옳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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