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시 돈 안내는 여자들을 알아봤습니다.

어두운 배나무2014.11.25 12:20조회 수 4242추천 수 3댓글 40

    • 글자 크기
간혹 금전적인걸 남자에게 의존하는 여자들 있는데
이건 고정관념 같은거라 잘 안고쳐집니다.

고쳐야겠다는 생각은 내 행동이 잘못됐다 라는 무의식이 전제가 되야 건데, 남자만 돈을 내고 나는 내지 않는다 라는 상황을 잘못으로 인식하지 않는거죠.

마치 우리가 가족끼리 외식 나가서 아버지만 계산하는거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끼지 않듯이, 그녀들은 '아빠(오빠)와 밥을 먹는다. 오빠(아빠)가 계산을 한다.' 를 동일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혹 남자가 왜 자꾸 나만 돈을 내느냐 하고 질책하면, 어이 없어하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날 사랑한다며 내게 들어가는 돈이 아까워? 예전엔 그러지 않았어.. 사랑이 식은게 분명해' 하고요.

하지만 어느정도 대학 물을 먹었다면 얻어 먹기만 하는 행동이 잘못됐단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포장을 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오빠가 밥을 사고 커피는 내가 산다, 내가 밥을 사면 오빠가 민망해 할것 같다 등으로요.
이러한 포장은 대외적인 것도 있지만 정작 그녀 자신을 속이기 위한 것이 큽니다. 스스로도 말도 안되는 핑계란건 알지만, 자존감 방어를 위해 셀프 세뇌를 하는거죠.

이런 여자들은 앞서 말했듯 고치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최대한 이들의 코스프레에 속지 않고, 정상적인생각을 가진 사람을 만날 방법은 남자를 만나는겁니다. 
여자 말고 남자 만나세요 남자끼리가 짱임 무조건 핵더치에 가기 싫은 카페 안가고 피씨방 갈수 있음 
    • 글자 크기
[시] 어장 (by 훈훈한 자란) . (by 피로한 강활)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7343 9 뚱뚱한 구절초 2014.11.26
17342 주변에4 푸짐한 까치박달 2014.11.26
17341 .2 해괴한 쇠비름 2014.11.26
17340 관심가는사람이 생겼는데요...7 짜릿한 꽈리 2014.11.26
17339 반짝이 게시판에 글도 못올리겠네요..3 섹시한 돈나무 2014.11.26
17338 여자가더좋아한다는게 겁이나요..29 머리나쁜 다닥냉이 2014.11.25
17337 .4 착잡한 애기참반디 2014.11.25
17336 글 내립니다17 특별한 모과나무 2014.11.25
17335 .12 신선한 나도바람꽃 2014.11.25
17334 여자친구가 우리학교였으면...21 촉박한 쥐똥나무 2014.11.25
17333 글 내림27 밝은 자귀풀 2014.11.25
17332 [시2]4 훈훈한 자란 2014.11.25
17331 [시] 어장7 훈훈한 자란 2014.11.25
데이트시 돈 안내는 여자들을 알아봤습니다.40 어두운 배나무 2014.11.25
17329 .4 피로한 강활 2014.11.25
17328 흔히 상남자하는데16 태연한 산수유나무 2014.11.25
17327 .13 피로한 강활 2014.11.25
17326 [레알피누] 밑에 글쓴사람입니다. 잠깐변명을하자면..7 의젓한 갯완두 2014.11.25
17325 .6 유능한 먼나무 2014.11.25
17324 헤어진여친이 갑자기 너무 생각나네요.. 저같은분 있나요??4 명랑한 칠엽수 2014.11.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