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보수동 책방골목을 보고, (예쁜 카페같은데 들어가서 시원한거 한잔 마시는 것도 추천) 점심때 쯤 국제시장을 돌면서 구경하고는 거기서 뭐 파는거 유부오뎅이나 비빔당면 이런거 사먹고 한창 더운 낮에는 더우니까 영화보고나서 롯데백화점 가서 분수보고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아이쇼핑하면서 놀다가 해질때 쯤 옥상가서 노을을 본 다음에 자갈치 쪽으로 와서 백화양곱창을 먹으면 하루 코스 굿굿. 시간되면 이제 송도로 넘어가서 바닷물에 발한번 담궈주고 귀가가면 좋을듯 싶소이다.
씨앗호떡, 돼지국밥, 밀면 등등이 있지만 소올직히 그렇게 추천은 안드리구요... (뭐 씨앗호떡은 가격이 착하니까 한번쯤 드시는 것도 나쁘지않을 수 있어요) 차라리 18번 완당 같은데가 좀 특이하고 맛있을 수도 있어요 ㅎ 백화양곱창은 추천ㅋ 단, 냄새 배일거 각오하고 가야한다는 점이요. 그리고 자갈치에서 회 드시지마세요. 솔직히 너무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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