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를 너무 잉여롭게 보낸 탓인지;;(뭐든 열심히 하질 못했으니...)
방학때는 뭔가를 계속 해 보려고 하기도 하고, 계절수업도 3과목이나 듣고, 계절수업 끝나면 또 공부를 하고....
학기중과는 다르게 제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얻을 수 있어서 몸은 힘들어도 기분은 좋네요.
오늘은 강연을 보러 (어제도 갔던) 벡스코 오디토리움에 또 가고 ㅋㅋㅋㅋ;;
물론 가서 제 인생에서 최악의 멘붕을 맛보았지만요 ㅋㅋㅋ;;
그래도 나름 의미있고 물리학에 대한 지평을 더 넓히게 된 계기가 되어서 보람찬 강연이었네요.
저는 요즘 활기찬 일상을 살아간다고 느껴요.
잉여롭게 보내왔던 지난 1학기, 아니 어쩌면 제 인생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는 계기도 될 수 있고...
솔직히 처음에 계절수업 듣고는 조금 후회하기도 했는데 지나니까 이게 오히려 제게 큰 득이 되는 것이라고 느껴지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덧) 제가 오늘 듣고 온 강연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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