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는 다가와주시는 분 중에 맘이 있으면 제가 선톡도 보내고 답장도 바로바로 하는, 오히려 밀당을 못하는 편이예요 남자가 약속 잡으면 제가 좀 바빠도 약속 다 수락하고요
근데 문제는 다가오는 사람이 없네요 그래서 글을 적은 거예요. 제 스타일이 외모는 정말 안보고 성격이 좋고 절 좋아해주는 사람이예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절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는 편인데...인기가 없네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인기 좀 있는 애들은 우울해 보인다거나 걱정 많아 보인단 말을 안 듣죠. 얼굴 이뻐도 잘 안 웃고 우울해 보이는 사람은 연애상대로는 솔직히 좀 꺼려지죠. 사람들 이상형 말할 때 보면 잘 웃는 사람,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 이런거 진짜 많아요. 웃는 연습 좀 하세요. 우울해보이는 사람한테는 쉽게 다가가기 어려워요. 그리구 사람들한테 먼저 살갑게 다가가는 연습도 좀 하시구요. 인연이 먼저 다가올거라는 생각도 버리세요. 본인 인기 많으면 그 사람들 중에서 한 명 골라서 사겨야지 이런 생각인가요? 그냥 본인이 먼저 찾아보고 다가갈 생각은 안하시는지.. 다가오길 기다리면서 본인을 좀 더 꾸밀 생각은 없으시고(얼굴은 이미 이쁘시니까 옷이나 화장 등 나이에 맞게 외적으로 꾸미는것. 20대 중반인데 고등학생으로 보이는게 마냥 좋은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얼굴 자체가 어려보인단 뜻이 아니라 고등학생만큼 안 꾸며서 고등학생처럼 보인단 뜻으로 들리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본인이 먼저 다가가는 것도 없고. 다가오기 쉽게 잘 웃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좀 더 본인의 매력(외적이든 내적이든)을 연구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가 댓글을 좀 못되게 적었는데 글쓴님이 진지해보이셔서 최대한 단점으로 보이는 점만 억지로 꼬집어내서 극단적으로 말한거에요. 글쓴님 되게 매력쟁이에요! 근데 그 매력을 좀 더 느끼려면 다가가야 하는데 다가가기가 쉽지가 않다는거죠.. 글쓴님도 잘 웃는 사람과 무표정인 사람 중에 어느쪽이 다가가기가 쉬운지는 잘 아시죠?? 패션은 그냥 굳이 꼬집어서 한 말이구요. 그대로도 괜찮으세요~ 근데 웃는 연습, 하다 못해 먼저 인사나 말이라도 거는 연습을 좀 하셨으면 좋겠어요! 글쓴님이 인기가 없는게 아니라 인기는 많은데 쉽사리 다가가지를 못하는 거일 수도 있어요 ㅋㅋㅋ 좀만 잘 웃으면 눈에 띄게 주변 반응이 달라질걸요 ㅋㅋ
감사합니다. 저도 제 문제 알려고 적은 글이어서 댓글 감사히 받아들이고 있었어요~저도 고등학교 친구한테 어떻게 사람들한테 다가갈까 하면서 물어보고 친구가 알려준대로 먼저 인사하고 일부러 질문도 하고 그랬는데 잘 생각해보니 그때 항상 표정이 막 밝진 못했덤거같아요. 고학년이 되고 제가 변해야 한다는걸 인지하고 노력하는 시점에서 다양한 분들에게서 의견듣고 싶었어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D
일단 그정도면 님은 이쁘신게 맞아요. 단 그렇게 차가운 느낌으로 이쁘거나 그정도로 이쁜건 아니라 생각되네요. 그럼 예쁘단 말을 직접 자주 듣진 못하거든요. 그렇구..아 남자들이 '너 앞에선 말을 많이' 이러는건 님한테 호의적이라는 뜻이에요. 꼭 남녀로 잘되고 싶기보단 잘지내고 싶고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고 싶은거죠. 말많아보이는 이미지준거같아서 수습하는 멘트..^^ 그리구..좀 꾸미고 다니시면 되죠 스타일은 늘 중요해요. 길에서도 스타일이 안이쁘면 얼굴을 쳐다볼 기회가 없자나요?ㅎㅎ 끝으로 연애를 몇번쯤 해보셨는데 이런 고민을 하시다니..역시 이쁜 여자애들은 대부분 이런 고민을 하는군요. 본인 단점은 본인이 아시니 대외활동,스타일,미소 확립하세요:) 아 외모 안본다는 말은 안믿어요ㅎ 그건 본인이 그렇게 믿고 싶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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