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른 고민

생생한 쇠별꽃2014.11.30 23:30조회 수 1228댓글 8

    • 글자 크기
평범한 사람이면 이런 곳에 보통 외롭습니다...
고백에 대해서...
마음에 드는 이성분에게 접근하는 법...
이런 걸 물어볼텐데

제 고민은 연애와 사랑에 대해 무덤덤한게 큰 장애가 될지 걱정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저는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남들과 다르게 짝사랑이라던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긴다던가 이런적이 없었습니다.

남녀공학을 나와서 어렸을적 고백도 받아보고 그랬지만 막상 제가 관심이 없어 받아주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남들 다 있는 이상형인 여자 연예인도 없습니다
이쯤되면 남들과 다른 성취향이나 캐릭터를 좋아하는가를 물어보실텐데 그런것도 아닙니다.

친구들은 그래서 이런 제가 연애하는 걸 보고 싶다고 언제나 소개팅할래?라고 물어보지만 전 관심이 없기 때문에 매번 거절하지요...

학교나 길거리나 술자리에서 예쁜 여자를 봐도 시큰둥하고 무반응한 제가 점점 싫어지네요...

군 제대 후면 달라질거라고 했던 친구들도 있었는데 여전히 그 자리 그대로 입니다...
저는 무성애자 인걸까요?
    • 글자 크기
여자분들 (by 무례한 국수나무) 수업 빨리 시작하면좋겟다 (by 침착한 시계꽃)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5724 군인입니다 외롭습니다9 명랑한 미국나팔꽃 2017.07.01
35723 매칭됐는데 남성분6 눈부신 나도송이풀 2017.11.30
35722 [레알피누] 좋았던 추억..10 명랑한 팔손이 2017.12.18
35721 흰머리 안나게 하는방법 없나요?ㅠㅠㅠㅠ8 적나라한 미역줄나무 2018.08.01
35720 나를 좋아하는 사람 vs 내가 좋아하는 사람13 절묘한 층층나무 2019.04.21
35719 긴ㅁㅓ리12 조용한 꽝꽝나무 2012.11.29
35718 [레알피누] 철학과..14 피곤한 애기나리 2013.03.29
35717 갑자기 연상 연하 얘기가 많이 나와서 말인데...7 도도한 헬리오트로프 2013.05.06
35716 내가 그래서 그런가...5 절묘한 홀아비꽃대 2013.08.02
35715 님들아7 추운 층층나무 2013.09.24
35714 드디어 내일3 창백한 왕고들빼기 2013.12.04
35713 누나라는 말4 일등 기장 2014.06.24
35712 참 신기해요4 외로운 얼레지 2014.08.30
35711 마이러버해보고 싶은데11 해괴한 석잠풀 2014.09.10
35710 내가 남자친구라면9 슬픈 여주 2014.10.19
35709 까였는데3 허약한 거북꼬리 2014.10.27
35708 외롭다22 난폭한 애기현호색 2014.11.01
35707 여자분들2 무례한 국수나무 2014.11.05
남들과 다른 고민8 생생한 쇠별꽃 2014.11.30
35705 수업 빨리 시작하면좋겟다2 침착한 시계꽃 2015.04.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