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하도 막살았다는 생각에 제발 3.0만 넘었으면 했는데, 다행히도 넘었더라고 ㅎㅎ
그런데 내 친구들이 네이트온으로 성적을 물어보데, 근데 3.0넘었다고 막 먼저 말하고 떠벌릴건 아닌 것 같아서,
어떤 친구가 나한테 얼마나 받았냐고 물어보길래,
"너는 몇점 받았니? 나는 3.0 넘어서 너무 다행이야~"
이랬는데, 막, 자기는 4.0을 조금 넘었다 하데,
마의 4.0을 넘었다고,
좋아하데,
아 근데 일단 부럽기도 해, 됐고,
근데 난 나만 4.0을 넘긴 줄 알았어,
근데 무슨 4.0이 평균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쪽지랑 대화 걸어오는 친구들마다 4.0을 넘은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내가 좀 친한 한 친구한테
"와, 4.0넘은 애들이 꽤 된다, 애들이 정말 열심히 했나보다~"
요러면서 처참해지는 내 모습이 대화창 안에 보이데,
근데 ㅋㅋㅋㅋ 이냔 하는말이 ㅋㅋㅋㅋㅋ
"아, 뭐야, 4.0 넘기 엄청(자체순화) 쉽나보네, 아 기분 별로다,"
요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질문 좀 할께,,,
나는 넘지 못했지만,
진짜 4.0 넘는게 그렇게 쉬운거니?
들리는 말로는 새내기 1학기라서 그렇게 쉽다는데 그게 사실이야????
아 이년을 기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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