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소주란

술고래2012.07.11 00:01조회 수 2079댓글 15

    • 글자 크기

개인적으로 소주 참 좋아합니다만, 막걸리처럼 특유의 단맛에 마시는 것같지는 않아요.

 

'소주는 쓰지만, 인생이 소주보다 더 써질 때 비로소 소주는 달게 될 것이다.' 라고 애주가분들은 말씀하시더군요.

 

분위기에 마시고, 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신비의 술이 소주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다짜고짜 소주 찬양을 하는 이유는... 지금이 소주를 참 마시고 싶은 밤이어서 그렇습니다... 흑... ㅠㅠ

    • 글자 크기
상대개구멍 코스빌. 정말 기분 나쁘네요.. (by 장전동호구남) 아단이님 엄청나네요 ㅎㄷㄷ (by 베이스)

댓글 달기

  • 2012.7.11 00:30
    전오늘맥주가땡기는데 쓰읍 참고있습니다
  • @꺄
    다음날에 수업있으신가요...?
    전 내일 헌혈하기로해서 참고있습니다 ㅜㅜ
  • @술고래
    2012.7.11 00:37
    수업도없도 늦게까지자도되는데... 칼로리가무서워 몸사리고있습니다ㅋㅋㅋㅋ 근데아직집에간중이라 혹하면 편의점으로 뛰어들어갈지도...
  • @꺄
    절제하세요 ㅋㅋ
    술을 마시는건 분위기탓 아닐까요,
    조만간 약속 잡으셔서 한잔 하시는게 좋으실것 같아요~
  • @술고래
    2012.7.11 00:45
    ??아니요ㅋㅋ몇일전에도 한잔했고해서..자제하는중입니다^^소주보다 달달한 인생되시길ㅋㅋ
  • @꺄
    저도 술보단 사람을 더 좋아해야할것 같아요 ㅋㅋㅋㅋ
  • 정말 궁금해서 묻는건데.... 소주 애호가들은 소주에서 단맛을 느끼면서 먹나요 아니면 쓴맛인대도 불구하고 그걸 맛있어하는건가요? 맛보다 분위기나 취하는거 때매 마시는건가요?
  • @망할수기보고서
    음...
    소주가 쓰니깐 안주가 더 달게 느껴지는 것도 있구요
    저가에 쉽게 취하는것도 제법 큰 매력이구요
    그리고 소주로 입을 헹구는 깔끔한 느낌도 좋아요

    글로 주절주절 하다보니 뻘글이 된것같네요 ㅜㅜ
    결론은 맛뿐만 아니라 가격 등의 외적요인도 한몫을 하는것 같아요~
  • @술고래
    오 그렇군요 다음엔 참고(?)해서 마셔봐야겠네요 ㅋㅋ
  • @망할수기보고서
    2012.7.11 08:00
    미각적으로 달지않은데 달게 느껴지는 시점이있어요 그럴때는 소주잔을 쭉쭉빨아마실정도로 달아요
  • @깅깅
    저도 소주가 달때가 가끔있는데 그럴때는 빨리 취하는거 같더라구요 ㅋㅋㅋ
  • 복학 후
    첫 시험의 쓴맛을 보고난 후 마셨던 소주한잔이
    참 달게 느껴졌었죠

    완전 공감되네요 ㅋㅋ ㅠ
  • @앙리의법칙
    저도 첫 중간고사를 치고 마시는 술이 참 달았어요 ㅋㅋ
  • 2012.7.11 15:54
    ㅋ 전 아직 사람들이 소주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ㅋ 제게는 쓰기만 한데...
  • @Rokmw
    술고래글쓴이
    2012.7.11 23:41
    저도 마실때마다 참 쓰더라구요, 오늘도 마셨는데 여전히 쓰던데...
    하지만 그 쓴맛이 시간이 지나면 그리워지더라구요... 씁쓸한 맛을 또 맛보고 싶어지는 느낌일까요 ㅠㅠ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3018 가벼운글 연합대학 안이 나오지 않았다는 만능의보검15 가가자지구 2016.09.23
3017 가벼운글 봄날은 간다...15 ℜoyalBlue 2013.05.04
3016 가벼운글 헌법 김종보교수님 성적15 아무도모름 2017.06.28
3015 가벼운글 내일 면접보러서울가는데15 너만바라기 2016.01.13
3014 가벼운글 [레알피누] 밀린 오늘의 마이피누 정리15 잉뿌잉 2012.03.11
3013 질문 자취하시는 선배님들!! 자취방 보증500에 40 어때요..?15 으엉 2015.02.16
3012 질문 부산대축제 재밌음?15 방귀공장 2014.09.07
3011 가벼운글 자야 하는데 갑자기 생각난게 있어서요 ㅋ15 신명조 2012.09.04
3010 진지한글 푸들분양 받으실분있나요!15 몽맘 2016.06.14
3009 가벼운글 오늘 소개팅 후기//15 레필리아 2011.08.14
3008 질문 부산대 정문근처 예쁜 카페추천 좀 해주세요15 풀무원 2017.05.02
3007 가벼운글 .15 인진인 2018.11.27
3006 진지한글 상대개구멍 코스빌. 정말 기분 나쁘네요..15 장전동호구남 2017.12.27
가벼운글 소주란15 술고래 2012.07.11
3004 가벼운글 아단이님 엄청나네요 ㅎㄷㄷ15 베이스 2012.04.10
3003 가벼운글 버정에 이어15 손님 2012.11.06
3002 진지한글 겨울방학 삼성드림클래스 서류합격하신분 있나요15 plastic 2014.11.18
3001 가벼운글 두둥! 제 1회 마이피누 모교사랑퀴즈 이벤트!15 장전동빗자루 2011.08.08
3000 질문 남자선크림 추천 부탁합니다15 반짝반짝반짝이 2016.02.21
2999 가벼운글 롯데리아 알바 오늘 처음하고왔어요^----^15 비회원 2011.09.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