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에서 1년 가까이 취업준비하고 있는 휴학생입니다
요즘 너무 힘들어서 여기서 조언이라도 얻어보려고 글올립니다
나름 공부기간이 길어지면서 힘들어지는거같기두하구요.......
원래 성격은 참 활달하고 친구사귀는거도 좋아하고 술도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해서 인맥은 넓은편입니다. 그런소리도 많이 들었구요.......
근데 요즘들어 너무 힘드네요
사실 학교다닐때 가까운 사람들한테서 배신같은걸 당했습니다. 같은 과니 인간관게도 많이 엮여있구요..........
최근에 공부하면서 그런 과거에 안좋은 기억의 트라우마가 계속 떠오르고 화가나고 공부가 안되는 자신은 더 한심하고 그렇네요.............................
앞으로도 오지않을 걱정도 미리하고........계속 봐야되니 볼때마다 힘들겠다........누구는 잘되고 난 왜이리 쭈구리 되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요즘엔 소화도 잘안되고 신물도 가끔올라오고 토도 나올것같아서 힘듭니다. 공부엔 집중도 잘할수가없네요......................
친구만나서나 통화하면서 가까운사람한테 열심히 이야기하고 나면 그때뿐이고......
몸에는 힘도 없고 요즘. 밥맛도 없고.
과거엔 이런사람이 아니었는데 지금 난 왜이리 맨탈도 약한가....이기적일만큼 남 돌아보지 않았는데 왜이리 남 신경쓰고 살까................................어쩌다 이지경까지 왔나 싶어요
언제나 힘있고 주위에서 인정도 받고 그랬는데
받은 상처 몇개때문에 공부하는 요즘 너무 힘이 드네요.
최근은 아니고 사실 이번 연초부터 이런 현상이 자꾸일어나네요..................
마음을 어떻게 다잡아야 할까요...
뭘해도 요즘 위로가 안되고 혼자인거같고 힘도 안나고요.
괜히 중도에서 공부하다가 작은거 하나까지 예민해지네요..............................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 되는거 같습니다
공부하나만 집중하는게 행복한거 같은데 그렇게 못하니 너무 한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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