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소음때매 소심하게 고민중입니다ㅜㅜ

글쓴이2014.12.04 14:59조회 수 2041댓글 9

    • 글자 크기
도서관에서 공부중인데요
옆에분이 펜을 탁탁거리면서 탁자에 놓는소리랑
볼펜 집을때 딱하는 소리랑
손으로 볼펜 휙휙 돌리는거랑
책장 쎄게 넘기는거랑
이면지 제쪽으로 밀쳐서 넘기는거랑
가끔 혼자서 중얼중얼거리고
계산기 두드리는 소리랑
진짜 미치겠어요ㅜㅜ

활력이 넘치시는분 같아요
걸을때도 자리앉을때도 경쾌하게 앉으시고..
친구도 많이 찾아오시네요

저도 공대생인데 공부하는거보니까 공대분은 아닌거같은데
동네 도서관이라서 자리 옮길데도 없고
귀마개하고하는데도 계속 신경쓰이네요ㅜㅜ
이분 오는날마다 신경쓰여요ㅜㅜㅜ

어떤식으로 말해야 조용해질까요?
그냥 조용히좀 해주세요하면 못알아들을거같고
볼펜소리 내지말고 책장 조용히 넘기고 계산기 살살 두드려라고 구체적으로 말하기도 뭐하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4884 휴학하신 예비군 선배님들7 불쌍한 애기나리 2013.03.12
144883 여자분들은23 정중한 잣나무 2012.10.28
144882 PxGODA서면 vs YxM서면 // YxM서면 vs PxGODA서면9 처절한 칼란코에 2012.09.10
144881 문과생들을 보면 느끼는것32 일등 도깨비고비 2019.05.02
144880 .12 깨끗한 백송 2018.08.11
144879 조별과제 극암12 예쁜 봄맞이꽃 2018.06.11
144878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16 피로한 오죽 2016.01.17
144877 학교에 친구가 없어서 고민21 청렴한 족두리풀 2015.11.12
144876 문과 졸업은 답이 없네요 하청업체 취업할까요?2 빠른 천남성 2015.10.20
144875 탈북자들, "음? 나 풀죽 먹어본적 없는데?"2 멍한 뽀리뱅이 2015.08.14
144874 다들 방학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8 센스있는 귀룽나무 2015.07.17
144873 현장실습 1주일 후기 <LINC 4주>6 의젓한 아까시나무 2015.06.26
144872 중도 요즘 사람 많나요13 재미있는 협죽도 2015.05.31
144871 장전동 헬스1 의연한 씀바귀 2015.04.30
144870 지금 학점이 3.6인데 전과하고 싶어요5 납작한 가시오갈피 2015.01.30
144869 정문 복사집은 양면인쇄하면 원래 돈더받나요??3 우수한 며느리배꼽 2014.11.13
144868 중도 공기 너무 탁해요16 참혹한 벌깨덩굴 2014.10.18
144867 중도 의자 어디 파는지 아시는분?13 적나라한 거제수나무 2014.07.22
144866 원룸 중간에 방 빼려고 하는데요~~경험자분들 도움 좀 주세요!12 흔한 뚝새풀 2014.05.26
144865 부산에 닥터마틴!5 무심한 굴참나무 2014.01.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