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정도의 기간동안 17여편의 자작시를 올리면서
혼자만의 비밀이었던 시 창작이라는 취미생활을
인터넷을 통해서나마 다른이와 공유 할 수 있었던
좋은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무릇 저에게 시 창작이란, 시상이 떠오를 때 작성해야 진정 시를 쓰는 듯한 기분을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날이 거듭되고 이제껏 적어왔던 시들을 하루에 하나씩 게재하면서
보유한 시가 바닥나게 되었고, 최근에는 시상이 떠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마이피누에 게재하기 위한 시를 짜내고 있는 듯한 저를 발견하게 되면서
고민끝에 잠정적으로 연재를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시라고 부르기에도 차마 민망한 수준 낮은 글이었지만
관심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기말고사 잘 준비하시고
원하는 일 모두 이루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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