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의 배치표상 입지 2편- 2000년 2007년 배치표...

글쓴이2014.12.07 12:07조회 수 17642추천 수 1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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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부산대의 최고 정점기는 80년대이며, 그 이후 내려가다 2000년대 이후 비슷하고, 요새 학번이 오히려 더 좋아졌다고 생각하시는데... 전혀 아닙니다.

2000년 배치표와 2007년 배치표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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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배치표.jpg

위 자료는 2000년 배치표입니다.(http://orbi.kr/bbs/board.php?bo_table=xi_agit_pix&wr_id=1170011) 

2000년 배치표 보면 이 시기 부산대는 적어도 중경외시보다 한수 위였고, 성규관대, 한양대랑 엎치락 뒤치락 하던 수준이었습니다. 이 시기 특징은 부산대 경영학과가 일문, 중문, 역교, 윤리교육, 일반사회교육, 지리교육, 행정학, 정치외교 학과 등과 비슷한 중위권 학과였다는 것이죠. 또한 부산대 한문학과, 불문학과, 독문학과조차 성균관대 한문교육학과와 유아동양학부, 중앙대 교육, 어문계열, 인문계열과 비슷하던 시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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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부산대 김영일 배치표.jpg

위의 자료는 2007년 김영일 나군 배치표입니다.(http://blog.naver.com/hwangsoondo/120037464800)

2007년은 2000년에 비해 배치표상 위상이 많이 낮아지긴 했지만, 법학과를 비롯한 일부 학과는 중경외시 라인의 학교들과 비슷하거나 우위를 점하기도 하였고... 사회학과, 사학과까지는 한국외대 진학이 가능한 수준이었네요... 부산대가 하도 학과가 많아서 그렇지 동일과 놓고 비교하면 그리 밀리지 않던 시기였고 높은 과도 있었습니다.  


지금 배치표는 확정 뜬게 이투스 청솔 밖에 없는 것 같고 최신 것이니 저작권 문제가 있을거 같아서 링크만 겁니다... 

http://cafe.naver.com/yunsusky/1486 

이 정도면 심각하다고 봅니다. 


배치표를 절대화 시키는 것은 문제점이 있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학원, 학생, 학부모 모두 대학서열을 인식하는데 있어서 배치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국가와 학교, 학생 차원에서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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