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한 오기와 희망

현명한 해국2014.12.08 20:47조회 수 1200댓글 8

    • 글자 크기

괜한 오기와 희망이랄까요?


오늘..


연락처를 받아서


연락을 했지만


부담이 되었나봐요.


다른사람 만나길 바란다네요.


하지만 커피라도 한잔 하며 얼굴도 확실히 익히고 더 알아가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결정인데 말이죠.


이기적이게도 자꾸 혼자만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되네요. 제가 연락하듯이 연락안할 권리도 있지만...


용기라고 볼 것도 없지만 저한테는 최선을 다한 결과거든요..  아쉬움이 남네요.


여기서 접어야겠죠... 시험이 끝나고 다시 연락을해서 기회를 잡으려고하면 민폐고 더 부담스러워하시겠죠?


이성친구가 필요해서 외로워서.. 그래서 연락처를 받은게 아닌데.. 다른사람을 만나라고 하시는것도 신경쓰이고


오기만 남고 헛된희망만 상상하는 슬픈 시험기간이네요.

    • 글자 크기
하하..제눈이 낮은걸까요 (by anonymous) 보고싶다 (by 자상한 월계수)

댓글 달기

  • 가벼운 마음이 아니었다면 지금 말씅하세요. 시험 잘보라하고 가볍게 접근한거 아니다. 시험 끝나고 식사라도 한번 같이 하고 싶다고.
  • @무거운 부처꽃
    글쓴이글쓴이
    2014.12.8 21:00
    아.... 제가 글을 못써서... 부처꽃님 말씀처럼 그렇게 말했지만 결과가 저렇네요...
  • 뭐, 어차피 또 까인다면 정말 다시는 보지 않을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시험 끝나면 다시 한 번 더 도전해 보세요.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면 혹시 관계가 발전할지도 모르지요.
  • @포근한 다닥냉이
    글쓴이글쓴이
    2014.12.8 21:00
    조심스럽네요.. 이렇게까지 됬는데 그 분한테 죄송한 마음 뿐이네요... 더 민폐를 끼치는게 되지 않을까요...
  • @글쓴이
    솔직히 거절한 상대가 또 들이대면 기분 나쁘기는 해요ㅠ 게다가 지금은 시험 기간이라..
    그래도 질척거리는게 아니라
    여유가 생겼을 때 정중하게 부탁하시면 여자분 쪽에서도 호기심으로라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실 수도 있거든요
    저희는 님 스타일을 잘 모르니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해보세요
  • @포근한 다닥냉이
    글쓴이글쓴이
    2014.12.8 21:29
    부담스러워하시는데.. 정말 끝나고 정중히 부탁하면 될까요..? 너무 생각만 많이하게 되니까 점점 카톡할 자신감도 없어지네요...
  • @글쓴이
    다시 연락하지 않는다면 후에 얼마나 후회를 하실지 생각해보세요.
    별로 아깝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시면 더 이상 귀찮게 하지 말고 그만 마음 접으세요.
    땅을 치고 후회할 것 같으시면 기회를 한 번 더 보시고요.
    결과는 그 여자분밖에 모릅니다.
  • @포근한 다닥냉이
    글쓴이글쓴이
    2014.12.8 21:44
    정말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서툴지만 노력은 해봐야겠어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괜한 오기와 희망8 현명한 해국 2014.12.08
17647 보고싶다10 자상한 월계수 2014.12.08
17646 갑자기 사라진 선배님4 착실한 비비추 2014.12.08
17645 [여자들 필독] 남자 성경험 유무 구별하는법30 눈부신 방풍 2014.12.08
17644 짝사랑 포기 편지11 질긴 해바라기 2014.12.08
17643 망할 아만다..5 창백한 부처손 2014.12.08
17642 발기를 너무 자주하는데 여자친구는 혼전순결입니다26 유별난 은대난초 2014.12.08
17641 말걸고싶은데2 발랄한 삽주 2014.12.08
17640 ㅋㅋㅋㅋ8 코피나는 목련 2014.12.08
17639 공대생 사귀면 좋은점9 한가한 자운영 2014.12.08
17638 막말하고 서로 욕하는데20 자상한 새팥 2014.12.08
17637 .3 야릇한 자주달개비 2014.12.08
17636 .3 활동적인 개옻나무 2014.12.08
17635 부산에 눈오나요?18 어설픈 꽈리 2014.12.08
17634 이번 마이러버 많이들 신청하시나요?3 현명한 광대수염 2014.12.08
17633 아만다 웃긴게뭐냐면4 무심한 골풀 2014.12.08
17632 오빠야 사실은!12 밝은 홍단풍 2014.12.08
17631 3점으로 합격한신분들17 쌀쌀한 졸방제비꽃 2014.12.08
17630 널 사랑한 시간에4 무거운 아그배나무 2014.12.08
17629 머지 이 아만다열풍은...13 뛰어난 씀바귀 2014.12.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