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로 진행하는 점 미리 양해구하겠습니다.)
형들안녕~ 나는 7월6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홍콩하고 마카오 다녀왔어.
8월27일이 훈련소 가는날이라 이별의 의미가 담뿍 담긴 여행이었지
무튼 지금부터 여행기 시작할게
첫날 동선은 란타우섬 옹핑360 케이블카-옹핑 빌리지(청동불상)-타이오 마을-통총 시티게이트 아울렛-호텔 순이었어. 여행기도 순서대로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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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6일 10시 김해발 홍콩행 대한항공 타고갔어. 뭐 AVOD나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전무하니까 참고해
두 번째 새번째 사진은 개나소나 찍는다는 기내식이야. 5년전에 갈때와는 다르게 두부를 주더라고 별 맛은 없었어.
현지시각 11시45분에 홍콩에 도착했는데 다음날 바로 여행시작이라 숙박잡기가 너무 아까워서 그냥 공항에서 노숙하기로 했어. 근데 힘들더라 ㅠㅠ친구들이랑 같이 간 여행이었으면 참고 버틸수 있었을텐데 어머니랑 동생이 있어서 담부턴 노숙은 안하려고
무튼 오기로 밤을 새고 S1버스를 타고 통총 시티게이트아울렛 앞에서 내렸어
2층버스 맨 앞에서 앉아서 찍은 사진이야
옹핑 360케이블카는 통총역에서 청동불상이 있는 옹핑빌리지까지 연결시켜주는 케이블카야.
평범한 일반 케이블카와 밑이 유리로 된 크리스탈 케이블카가 있는데 나는 크리스탈을 탔어 1인당 130불(한화:18760)주고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고 갔지.
인터넷 검색할때는 토일요일에는 사람이 아침부터 바글바글해서 줄 엄청 서야 한다 들어서 일어나자마자 달려갔거든? 근데 사람 없ㅋ음ㅋ. 형들 혹시 여기 갈꺼면 오전에 가 내가 토요일 오전에 갔는데 사람 거의 없었어.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아님.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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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것 같당~
저어기 멀리 보이는 불상이 바로 내가 갈 곳이야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직원들이 탔을 때 찍었던 사진들로 액자도 만들고 스노우볼도 만들고 열쇠고리도 만들어서 파는데 600불이나 해(78000원). 기념하고싶은 형들은 사도 되는데 나는 바가지같아서 안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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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핑빌리지 사진이 거의없네 근데 어차피 거기는 관광을 위해 꾸며진 곳이라서 오직 먹을거,살거 두 개밖에 없어. 특별히 찍을만한 건덕지가 없었어.
저기 위에 불상은 몇 년전까지만 해도 가장 컸는데 지금은 한국어디에 더 큰게 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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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들은 여기서 다시 케이블카 타고 내려가는데 나는 그렇지 않았지. 옹핑마을 중간즘에 버스타는곳이 있어. 거기서 버스를 타고 타이오마을 이라는곳을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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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면 핑크색 돌고래가 마을 근처 바다에 자주 출몰한대. 그래서 그걸 보는 투어가 있어. 가격도 착해서 20$(3000)이야. 큰배는 아니고 통통배에다 의자 박아넣은 수준이긴 하지만 멀리 나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근해에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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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이 없었는지 돌고래는 못봤지만 배를 타는 재미가 쏠쏠해서 만족했어. 근데 나중에 배를타고 타이오 마을 시장을 구경하는데 안쪽에 돌고래 투어가 더 있는거야. 그래서 봤더니 글쎄 거기는 마을 안쪽 수상가옥도 구경시켜주고 나오는데 가격이 같았어... 여기가는 횽들은 기억해. 마을 입구 첫 번째 투어 무시하고 두 번째 투어 무시하고 안으로 들어가다가 왼쪽을 보다보면 투어가 하나 더 보일거야. 그걸 타 ㅠㅠ
물고기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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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가 말하는 투어야(꼭 이걸타)
동생이 너무 힘들어해서 첫날은 이걸로 관광을 끝내고 MTR을타고 숙소가 있는 홍콩섬까지 갔어. 나는 라마다홍콩 호텔에서 묵었는데 시설도 괜춘하고 시끄럽지도 않고 좋더라. 무엇보다도 와이파이가 잡혀서 나의 인터넷 라이프에 광명을 비춰주었지.
하버뷰는 하버뷰인데 낡은 아파트가 가로막고 있어서 좀 그랬어ㅋㅋ32층까지 있는 호텔에서 27층을 배정받았는데 이 모양이니까 전망은 기대하지마 마카오는 2부에 이어서 쓸게ㅋㅋ2부는 아마 내일쯤에 작성해서 올릴예정이니까 많이 기대해줘
호텔 주변에 있다는 현지 딤섬집을 찾아가려 했는데 늦었는지 이미 닫혀있었어 ㅠㅠ 그래서 할수 없이 호텔 레스토랑의 스테이크를 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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