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같이 살아온 룸메가 있습니다...
2년동안 단한번도 싸운적도 없고...
근데!!
청소를 너무 안해요ㅠㅠ
그래 안하는건 좋은데,
부탁하면 까먹어요ㅠㅠ
첫째날은 까먹어서 못해, 둘째날은 잔다고 못해, 셋째날은 논다고 못해...
이러다 보면 적어도 3번은 부탁을 하게되는데, 부탁인지 일수인지 구분이 안되는 실정까지가고
분다해서 해야하는게 맞는건데, 내가 미안해지는 상황이오고...
사실 처음 살때부터 어느정도 포기한건 있었지만(원래 유난떠는 놈이 지는거니깐)
그래도 이건 너무해서ㅠㅠ
문제는, 청소를 안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부탁을 자꾸 까먹어요.
음... 막말로 원래 좀 게으른 감이 없지 않아 있는 친구이긴 한데, 자꾸 집안일 나눠야하고, 당연한건데 안하고 부탁하면 까먹으니깐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계속 수시로 까먹지않게 알려줘야할까요?
근데 그러면 좀 보채는것 같지 않을까....ㅠㅠ
말은 해야하는데...
쉽지가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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