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플랜트 어떨까요?

키큰 참취2014.12.16 13:32조회 수 985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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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엔 젊을때 고생해서 커리어 쌓고 돈도 많이 벌고 자기가 욕심있으면 매우 괜찮은것 같은데 중동이란 이미지때문에 꺼리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엔지니어링 회사가면 생각하는것보다 더 많이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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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의 가치관 차이죠. 무엇이 더 나와 잘맞고 내 행복의 가치와 부합하는가의 차이.

    힘들긴힘들거에요 대신 돈이 보상해주겠지만요ㅎ
  • 졸업생입니다. 친구들 몇명 거기 가 있는데.. 어떤놈은 해외파견이 싫어서 관둔 놈도 있고.. 아는 선배는 결혼하고 갓난애 두고 또 가신 분도 있고.. 돈은 많이 받죠. 쓸데가 없어 잘 모입니다. 해양대 나와서 오래 배타고 나온 친구도 비슷한 거죠..
    대신 한창 좋을 나이에 객지에서 많은 고생을 하지요. 물론 그쪽으로 계속 커리어 쌓으시려면 나쁘진 않아요. 해외파견 갔다오면 계속 나간다는 단점도 있지만 경쟁력 있어요. 진급이나 뭐 등등
  • 제가본 최악은 이라크 간 선배인데요.. 어디가냐에따라 조금씩 다르지않을까 싶네요. 그선밴 폭탄터지고 현지직원 사라지는거도 보고 해서 못견뎌서 그만둔 ㅠㅠ 그래도 이런경운 드물겠죠 ??
  • 플랜트분야 입사예정자입니다.
    해외근무로 커리어와 돈 두마리토끼를 잡을수 있으나 자기생활 포기+근무강도 헬오브 헬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해외근무는 월 2회휴무, 하루 12시간이상 근무강도, 4개월에 2주 휴가(물론 비행기값은 회사에서 대줌) 대신 그에대한 보상은 확실합니다. 연봉 신입기준 7~8천정도
  • 하나더 덧붙이자면 요즘 플랜트업계 불황입니다. 현대건설&엔지니어링 정도빼곤..요즘 이익 얼마못내고있어요. 해외에서도 이미 심각한 레드오션이고요 정말 뜻이 있지않고 돈만본다면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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