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이래서 아무나 하는게 아닌듯

피로한 쑥방망이2012.07.18 10:59조회 수 4205댓글 7

    • 글자 크기

이러면 이래서 별로다 그걸 피드백 받고 고치면 그게 또 아니고

 

이래저래 막 해봐도 사람이 이십몇년간 해왔던 패턴 고치는게 쉽지 않다보니 또 그것때문에 안되고

 

그냥 사람마다 다 짝이 있긴 있나봅니다 짝이 아닌 사람한텐 말그대로 '안될놈은 안된다' 인가봅니다

 

그때까진.... 여태 못했던 공부나 해야겠어요

 

열심히 뭔가를 하고 있다보면 저에게도 기회를 주시겠죠 ㅠㅠ

 

ps.한번씩 댓글 달리는것중에 조언 하는거 읽다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다이어트 할때 중요한건 식이요법과 운동이에요'

 

'서울대 들어가려면 국영수 위주로 열심히 공부하면 되요'

 

저만 그런가요 ㅠㅠ

    • 글자 크기
남자 수염제모 (by 고고한 자주달개비) 히오스 동아리 없나요? (by anonymous)

댓글 달기

  • 자꾸 찾기 위한 노력을 해야죠!
  • @늠름한 구름체꽃
    글쓴이글쓴이
    2012.7.18 11:20
    도무지 어디서 찾아야할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저는 막 소개팅이나 헌팅같은 체질은 아닌거 같아요

    친구들이 첫인상이 다들 불량스럽고 그런건 아닌데 좀 강한 인상이라고들 해서 ㅋㅋㅋ
  • ㅋㅋㅋㅋ진정하시고 자신을 좀만더사랑해보세요 신세계가열립니당
  • 그러게요..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답이지만 사람산다는게 답이 탁탁 맞아떨어지는건 아니니까요.. 어딘가 짝이 있겠죠~ 라고 하면 또 짝이란건어쩌면없는걸지도 몰라요 라고 하는분 있겠죠?ㅋㅋ 에혀 모르겠습니다 그냥 오늘도 살뿐이지요ㅋㅋ
  •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남을 본받고자 노력하는 저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신 분이 있어요

    " 롤모델이라고 하나요 제 생각에는 롤모델이라는 것 자체가 필요없는 존재인 것 같아요
    사람은, 자라온 환경에 맞게끔 자아가 형성이 되잖아요
    내가 나이기 위해 노력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소리죠
    그런 것이 싫어서 롤모델을 만들고 그 롤모델을 토대로 또다른 나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자신이 자라온 환경을 부정하는 일이라 생각되요
    이미 내가 자각도 하기 전에 "나"라는 존재는 완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지키고 보완해
    나갈 점을 스스로 찾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목표아닐까 생각되요 "

    저는 그냥 이렇게 말씀해주신 분 때문에 많은 생각을 한거 같아요
  • 살빼는 답은 확실히 저 대답이 가장 효율적이고 정답이긴 한데여
  • 안되는 사람들은 그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그걸 모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지만그게 아닐수도 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714 카톡 답장을 하루 지나 하는 친구11 사랑스러운 돌콩 2017.08.07
4713 부산대생은 진심 9급 하지마세요.32 멋쟁이 벼룩이자리 2014.07.06
4712 길가다 성추행하는사람들33 때리고싶은 쇠고비 2018.10.06
4711 이번에 드림클래스 얼마나 지원하셨나요?5 가벼운 부처손 2013.11.14
4710 성적 안나오는 eu22 병걸린 호랑버들 2016.06.24
4709 제 학번아이디로 책이 잔뜩 빌려져 있는데 어떡하죠???11 겸연쩍은 쉽싸리 2017.11.30
470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 게으른 수세미오이 2015.03.25
4707 치아교정 유지장치 하신분들 ㅜㅜ5 침착한 물봉선 2015.10.12
4706 불법공부방 신고 어떻게되나요?4 미운 참나물 2012.09.02
4705 불고기버거세트 vs 빅맥세트12 의젓한 목련 2013.04.16
4704 중고나라에서 사기쳤는데, 경찰이 연락와서 한다는 말이...21 적나라한 비짜루 2014.03.31
4703 여학우님들께 물어볼께요 등치 큰 남자는 매력있나요??41 어설픈 삼나무 2012.09.29
4702 엄마와 알바비 문제로 자꾸 스트레스 받아요.14 머리나쁜 병아리난초 2012.08.19
4701 러시아는 더치페이 안함.10 난쟁이 깨꽃 2013.08.12
4700 혼자 다니는 부산대 여자분들 조심하세요.6 멋진 산오이풀 2014.11.28
4699 샤프 공학용계산기 쓰는분4 예쁜 눈괴불주머니 2015.04.16
4698 자주색 과잠 도대체 어딘지... 시끄러워죽겠네요23 이상한 서어나무 2013.04.23
4697 울학교는 A+~A가 30%잖아요10 예쁜 노루참나물 2013.12.25
4696 남자 수염제모23 고고한 자주달개비 2017.04.23
연애는 이래서 아무나 하는게 아닌듯7 피로한 쑥방망이 2012.07.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