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상냥한 냉이2014.12.27 11:25조회 수 176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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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에 다니겠다는 친구가 있는데
무조건 말렸더니 말리는 이유가 뭐냐며 그렇게 나쁜 게 아니라는 겁니다.
뭐라고 설득하야할까요?

지가 다니겠다는데 할말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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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창시절 부모님께서 컴퓨터게임하지말고 그렇게 공부하라고 할때 님도 컴퓨터게임하셨죠?
    그 친구분도 그냥 당해보고 깨우쳐야 할듯...
  • 제 정말 친한친구도 거기 다니는데 하는거 보니 나쁜거 하는건 없는것 같던데요?? 돈을 맨날 내는 것도 아니고 저한테 같이 하자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결혼은 무조건 신천지사람끼리 해야하고 막 이런 이상한게 있긴하지만 저한테 피해 안오고 또 제 친한친구 믿으니 알아서 잘 할거라 믿어요
  • 이미 맛이 간 상태이므로 그냥 냅두고 멀리하는게 좋습니다
  • 아 진짜 안타깝네요...
    윗댓분은 친구가 알아서 할거라고 했지만 거기가면 이성이고 뭐고 다 잃고 자기몸이 영생할 걸라는 믿음으로 거기 노예처럼 살아요.
    부산대에도 엄청 많던데 신천지...
    카페같은데서 심리상담하는척 불러내서 성경으로 상담하자도 하고 서면역에서 맨날 설문조사나 하고있고...
    거기 다니는 사람중에 자기 인생 다 포기하고 다니는 사람 정말 많아요....
    제 친구도 그렇고ㅠㅠ
    이제 곧 다 이루어질건데 세상공부가 무슨 소용이 있냐면서...
    부모님한테는 시험준비한다고 휴학한다그러고 부모님한테 받은 돈 다 거기에 갖다 바치면서 학교 안다니고....
    무엇보다 그 소중한 시간을 다른 사람한테 사기쳐가면서 보낸다는게 진짜 불쌍해요.....자기는 좋은 의도로 사기쳐서 전도 하는거라지만...당하는 사람은 그게 아니잖아요.
    진짜 서면 지하도에서 설문조사같은걸로 유인하는 사람들 보면 제 친구같아서 안타까워요 맨날....
  • @포근한 작살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2.27 12:08
    그쵸 그 친구가 절 끌어들이려고 작업을 하다가 자기가 이건 좀 아닌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 두었다 하더라구요.
    그 쪽 신천지에서는 저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고 저를 위해 기도도 하고 참나 그거 보고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제 친구도 그렇게 잠수를 타다가 그 쪽 사람 우연히 만나 얘기 듣고 자기는 신천지 계속 다녀보겠다고 그렇게 나쁜 곳 아니라면서 뭐 이상한 종교적 얘기하며 너도 안 좋게 보지말고 경험해보는 게 어떠냐면서......... 헐
    됐다고 하지말라니까 절대 안 굽히네요.
  • @글쓴이
    제가 볼땐 친구분이 잠수도 타시고 그런걸 보면 오래다니신 건 아닌거 같은데....
    그러면 나올 확률이 아예 없는 건 아닌거같아요..ㅠㅠ
    신천지인들이 거짓말을 얼마나 많이 하는데 그 말에 친구분이 또 넘어간게 안타깝네요...
    거기 심하게 빠지면 정말 자기 공부 생업 다 포기하고 80대노인을 신처럼 받들며 살아요
    차라리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건 어떨까요?
    심하게 하지 말라고 하면 자기가 사단마귀한테 핍박받는다고 생각해요...ㅋㅋㅋㅋ그러니까 달래도 살살 달래야 해요
  • 하... 정녕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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