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2014.12.28 01:40조회 수 2067댓글 21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군대 있을땐 그런 생각이 안들어요.. .
  • 군인 입장에선 부담스럽고 질리고 헤어지고싶다는 생각은 거의 안듬. 다만 친구나 주변사람 부러운걸 얘기하는데 군인신분이라 여자친구가 원하는걸 당장 해줄 수 없을때, 여자친구가 원하는 날짜에 휴가 나가지 못할때 등등 많이 미안하고 힘들때가 많음. 그냥 전화 잘 받아주고 얘기 잘 들어주는 것만해도 남자친구한테 많은 힘이 될 겁니다.

  • 군대 다 끝나가는데 부담스럽게 기다릴때

    나도 다른 여자 만나보고 싶단 생각 듬..

    족쇄 찬 느낌
  • 미리 정해둔 휴가라도 그 날에 못나갈일이 종종 있는데, 안나온다고 뭐라하거나..뭐 그런게 힘들죠. 이걸 설명해도 솔직히 군인이 아니면 이해못할 이유가 많으니
  • 일병때까진 힘들어서 여자친구가 한줄기 빛이고 희망처럼 느껴짐..그러나 상병을 기점으로 생활이 편해지기 시작하면 사회에 나가서 뭐든지 할 수있을것같고 지금 여자친구보다 훨 나은 이성을 만날 수 있을꺼라생각하게됨
    것보다.. 상병에서 병장쯤되면 사회에서 기다리고 잇는 여친이...부담스럽고 책임져야할것같은 느낌을 받게됨
    본인이 경험해보면 제일 잘 아리라 생각하는데..
    군대기다려준여자는 차는게 아닌듯
    물론 날 기다려준 여성이 없어서 모르겟지만
    주위의 모든 케이스를 봣을때 하는 소리
  • @게으른 매화말발도리
    지금 일말이라 그게 걱정이에요ㅠㅠ 쿨한 스타일은 결코결코 아니라 언젠가는 부담스러워할것같고... 결혼하자를 입에 달고 살던 남친이어서 이 아인 안그러리라 믿어야하는데 요즘 좀 그렇네요ㅠ
  • @글쓴이
    마이피누 댓글은 처음달아보는데..
    페북처럼 알림이 뜨네요..
    글쓴이분 여성분이시네..
  • @게으른 매화말발도리
    네 고무신.....ㅋ........
  • @글쓴이
    이늦은 시간까지 안자고 고민하는건 바보
    전역하고 변하지 않는다면 계속만나면되고
    전역하고 변해버린다면 그것밖에 안되는 놈이구나라고
    욕하며 더 좋은 사람 만나면 그만..

    전자든 후자든 결과는 둘중 하나일것이고..
    사람일이라서 어떤 결과에 어떻게 미리 준비해라고 조언
    하는건 오지랖인듯...
    글쓴이 맘에 오래가고싶단거 그거 하나면 족함
    앞으로일은 두분이 알아서 하셔요..
    메뉴얼처럼 답이란게 없음
  • @게으른 매화말발도리
    ㅠㅠㅁㅈㅁㅈ 감사합니다ㅜㅜ
  • @글쓴이
    감사는 무슨...
    제여친이나 찾아주셈..ㅎㅎ
    농담이구요..
    남자분이 참 좋은 여성분을 만나고있네요..
    본인도 그걸 알고있으면 좋으련만..
    시간이 늦었어요~ 고민그만하고 주무셔요
  • @게으른 매화말발도리
    감사하죠ㅎㅎ 넹 주무세요~ 솔탈기원!!
  • 사람마다 다른거니 다른사람 댓글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글쓴분 마음씨보니 남친이 부럽네요 그런 마음도 모르고 변해버리면 그런사람은 그냥 잊고 좋은사람 만나세요
  • 군화 거꾸로 신는 이유가 전역할때쯤 자신감 급상승하거든요 뭐든 다 해낼거같고 더 이쁜 사람 만날 수 있을거 같고 ㅋㅋㅋ 세상 어느 여자라도 다 꼬실수 있을거같은 느낌이 들어요

    다른 경우라면, 이제 철도 들었겠다(물론 남자 혼자 생각) 자신의 미래 걱정에 자기할일만 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상병부터가 고비에요 그때쯤 둘중 하나가 지치기마련이죠~
  • 말년고무신입니당ㅎㅎ
    그냥 군대라는 그 상황을 이해해주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주위커플이랑 비교하지말구요!
  • 의심스럽게 만들때요
  • 여자친구가 군대 기다려줘서 잘 만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말년병에 잠시 걸려서 여자친구를 조금 서운하게했었는데요ㅠㅠ 뭐..그 외에 질린다 그런생각은 전혀안해봤고 자주 못보니까 더 애틋했던것 같아요.
  • @절묘한 느티나무
    어떤사건 있었는지? 물어봐도 될까요ㅎ..
  • @생생한 긴강남차
    별거아니구요
    평소에 무슨일이 있지않은 이상은 2~3시간씩 통ㅎ하를 했는데 같은 병장 동기들 하고 논다고 전화시간이 줄어든다거나...뭐 그랬던거에요
    이제 전역하니까 애들하고 더 놀고싶고 하다보니 여자친구를 섭섭하게 했나봐요
  • 전화 안한다고 지랄할때?
  • 저도 일말곰신이에요!ㅋㅋ 맨날 눈팅만하는데 같은 입장이길래 조심스럽게 글써봅니당☞☜
    저두 윗분말처럼 일말상초다~병장병걸린다~이런말들 일일이 신경쓰지않는게 좋다구생각해요! 저런말들 걱정하면서 어떻게 남은 기간 힘내서 기다릴수있나요?!ㅜㅜ 하나생각하면 진짜 끝도 없을것같아요!!
    세상사는 일은 나도 모르는건데... 그저 하루하루 꾸나전화받으면서 오늘은 어떤말해줄까~?하며 고민하는게 행복한게아닐까요?ㅎㅎ 암튼 저런 생각들은 떨쳐버리시고!! 우리 쫌만 더 힘내서 꼭 꽃신신어요~~팟팅!!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5543 크리스마스가 오기전 한번만 더!2 털많은 사철나무 2012.11.26
55542 크리스마스가 슬픈 이유3 무례한 수선화 2014.12.12
55541 크리스마스가 슬픈 이유11 즐거운 애기메꽃 2014.12.23
55540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4 까다로운 수련 2014.12.23
55539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까 마음이 조급해지네여3 다친 흰털제비꽃 2013.11.14
55538 크리스마스가 1달도 안남은 이 시점...4 키큰 끈끈이주걱 2016.12.02
55537 크리스마스 후에 고백6 늠름한 벼 2015.12.24
55536 크리스마스 혼자 보내야겠습니다.3 친숙한 물억새 2014.10.27
55535 크리스마스 커플여행15 애매한 개구리밥 2018.12.12
55534 크리스마스 직전에 헤어졌는데15 특이한 사마귀풀 2015.12.24
55533 크리스마스 즈음의 마이러버에서....9 찬란한 바위떡풀 2016.12.12
55532 크리스마스 전에 애인생기게 해주세요5 미운 낭아초 2018.12.13
55531 크리스마스 전까지는 진짜 꼭 애인만들고 싶다....35 행복한 개감초 2013.09.19
55530 크리스마스 저녁3 절묘한 산괴불주머니 2015.11.23
55529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언제 데이트하나요?15 나약한 골담초 2013.12.22
55528 크리스마스 이브날 혼자서 영화보게 생겼네요.....8 태연한 은목서 2013.11.26
55527 크리스마스 이브 뭐 별거있나4 날씬한 큰앵초 2014.12.24
55526 크리스마스 여자친구 선물!2 난폭한 대팻집나무 2015.12.19
55525 크리스마스 솔로 이벤트같은건 없나요1 상냥한 떡갈나무 2013.12.23
55524 크리스마스 소개팅2 늠름한 눈개승마 2022.12.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