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입장에선 부담스럽고 질리고 헤어지고싶다는 생각은 거의 안듬. 다만 친구나 주변사람 부러운걸 얘기하는데 군인신분이라 여자친구가 원하는걸 당장 해줄 수 없을때, 여자친구가 원하는 날짜에 휴가 나가지 못할때 등등 많이 미안하고 힘들때가 많음. 그냥 전화 잘 받아주고 얘기 잘 들어주는 것만해도 남자친구한테 많은 힘이 될 겁니다.
일병때까진 힘들어서 여자친구가 한줄기 빛이고 희망처럼 느껴짐..그러나 상병을 기점으로 생활이 편해지기 시작하면 사회에 나가서 뭐든지 할 수있을것같고 지금 여자친구보다 훨 나은 이성을 만날 수 있을꺼라생각하게됨
것보다.. 상병에서 병장쯤되면 사회에서 기다리고 잇는 여친이...부담스럽고 책임져야할것같은 느낌을 받게됨
본인이 경험해보면 제일 잘 아리라 생각하는데..
군대기다려준여자는 차는게 아닌듯
물론 날 기다려준 여성이 없어서 모르겟지만
주위의 모든 케이스를 봣을때 하는 소리
저도 일말곰신이에요!ㅋㅋ 맨날 눈팅만하는데 같은 입장이길래 조심스럽게 글써봅니당☞☜
저두 윗분말처럼 일말상초다~병장병걸린다~이런말들 일일이 신경쓰지않는게 좋다구생각해요! 저런말들 걱정하면서 어떻게 남은 기간 힘내서 기다릴수있나요?!ㅜㅜ 하나생각하면 진짜 끝도 없을것같아요!!
세상사는 일은 나도 모르는건데... 그저 하루하루 꾸나전화받으면서 오늘은 어떤말해줄까~?하며 고민하는게 행복한게아닐까요?ㅎㅎ 암튼 저런 생각들은 떨쳐버리시고!! 우리 쫌만 더 힘내서 꼭 꽃신신어요~~팟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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