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군 전부 내신 반영비율 20%+비교내신적용x+제2외국어 인정안함
그리고는 내년에 다시 수능 100%한다네요. 왜 이렇게 하죠..? 이번에 정시 경쟁률 엄청 낮네요.
반면에 경북대는 가나군 수능100%로 인해 경쟁률 월등.
(경북대보다 잘한다 못한다 문제에서 적은 게 아니라 정시 정책적인 입장에서 확실히 성공한 케이스인 것 같아서 비교했습니다.)
저는 부산대 상경계 작년 정시 입학생인데, 우리학교가 장점이 많고 좋은만큼 잘 됬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의 학생들이 들어오고해서 학교 위상이 높아졌으면 하는데,
이번에 내신 반영비율로 인해 중경외시 가는 인원들이 부산대에 지원할 엄두도 못낸다고하네요.
실제로 중경외시에 진학해서 상경하는 것보다 부산대에 오고싶어해서 안타까워요. 부산에 살기때문에 그런것도 있고.
(진학사, 메가스터디, 대성 프로그램 돌리면 중앙대 안정이 내신 3점대로 인해 부산대에 불합격권...
다른 학교에 비해서 내신 등급 간 점수 차등이 심한 거 같아요.)
부산에 사는 친구들은 부산대에 오고싶어하는데 불합격이니까 어쩔 수 없이 중경외시로 빠져야하고
또는 부산대 원래 성적과 비슷한 친구들은 경북대로 지원...
제가 이번 수능 현역 입장은 아니지만 정시만큼은 내신으로 차등을 두더라도 내신이 많이 낮지 않은 이상 그 차등이 적어야하고, 수능이 비중을 많이 차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학교 경쟁률도 높아져서 터지더라도 부산대 수능 성적에 맞는 학생들이 들어오는게 사실이니까요
경쟁률 자체가 낮으면 뒤에 들어오는 합격 점수의 프레임이 너무 넓어지니까 안좋구요.
아무튼 우리학교 내년에는 비교내신 적용도 하고(3수 이상 말고 특목고생도) 제 2외국어도 반영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글 어디에 올려야할지 몰라서 여기에 올리는데, 혹시 아시는 분 댓글 달아주세요. 자삭하고 그쪽에 직접 문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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