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뭘 잘못했는지 몰라? 비슷한 말을 들으면

수줍은 산수국2014.12.28 22:48조회 수 1438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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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어떻게 모면해야하지 아ㅡㅡ까탈스럽네;; 하기보다는 정말 내가 뭘 잘못했는지 내가 아직도 나쁜버릇 못버리고 이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지 생각하고 진심으로 대화에 임하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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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생각난다 (by 머리좋은 섬백리향) 너가 무슨짓 해도 안밉다 는말은 (by 멍한 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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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 이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저러면 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짜 모르겠는데 저러면 멘붕이죠 특히 제일 짜증나는건 화난이유가 진짜 사소하거나 아니면 직접 듣지 않는이상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일때. 한마디로 내가 무슨생각 하고 있게? 못맞추면 화냄 이랑 같은거 같아요
  • 그게 딱히 나쁜버릇이 아니고 여자가 괜히 짜증 부리는 거라면..?
  • 그 말은 괜히 상대방을 괴롭힐 때 쓰는 말이군요. 좋은 사람은 시험에 들게 하지 않죠. 사귀면서 싸우는건 피할 수 없지만 굳이 그런 소리를 하면서 싫은 시간을 질질 끌고 서로 기분 상할 이유는 없죠. 앞으로는 불만이 생기면 불만이 생긴 이유를 확실하게 말하고 상대방에게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물어보세요. 남녀관계라고해서 문제해결방법이 일반적인 인간관계의 문제해결방법과 다른건 아니죠. 님이 예로 든 말을 한다해서 님의 인격은 더 높아지지 않으며, 하지 않는다고 해서 자존심이 상하는 일도 아닐텐데요. 

  • ㅋㅋㅋㅋ저멘트 진짜 노답이라고 생각하는데;;;;ㅋㅋ 서운한게 있고 짜증나는게 있으면 정확한 언어로 차근차근 말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사소한거든 중대한거든 말이죠. 그렇게 말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생각정리되서 큰 감정싸움으로 번지지도 않고.. 성인들이 연애를 하는데 왜 언어를 사용하지않고 독심술이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 저말하는분 미성슥하고어리신듯.ㅡㅡ. 뭐가맘에안드는지 말을해야죠.
  • 저 얼마전에 겪었어요! 진짜 배려깊고 좋은 여자친구라고 생각해왔는데 그 순간 정이 뚝 떨어지고 대화로 풀어갈 의지도 잃게 되더라고요. 왜냐면 진짜 저는 왜 화났는지 몰랐거든요... 겨우 겨우 이성의 끈을 잡고 대화로 해결했지만 여전히 그날의 실망감이 맘 속 한켠에 떠나지않네요..
  • 글쓴이글쓴이
    2014.12.30 20:27
    음 제가 자존감이 낮나봐요ㅋㅋ저말 들어도 자존심 상하기보다는 뭘 잘못했는지 몰라서 미안 가르쳐줘 이렇게 알려달라고 다시 되묻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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