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피해여성이라는 용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글쓴이2015.01.02 22:02조회 수 1479댓글 7

    • 글자 크기

성을 파는 사람 중 특히 여성에게만 성매매 피해여성이라는 말을 갖다 붙이고(성을 파는 남성은 제외) 각종 혜택의 대상이 되는데...

즉, 자발적으로 명품백 들라고 성매매 종사하는 여성도 모두 성매매 피해자라는건데...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것이 열심히 시급 5000원 받고 피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시급 5000원 받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 지원은 안하고, 자기 선택으로 성매매 하면서 훨씬 많은 소득을 올리는 여성들에게 굳이 성매매 피해자라는 표현을 써야하는것인지... 

그리고 왜 그들이 지원의 대상이 되어야하는걸까요?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깜찍한 보리
    2015.1.2 22:0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뭐 성폭행 피해여성이라는 말은

    말금대로 성폭행 피해여성인거같고

    성매매 피해여성은 물건은 팔았는데 돈을 못받았다 이런느낌?
  • @깜찍한 보리
    글쓴이글쓴이
    2015.1.2 22:1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들은 자발적으로 성을 팔고 월 3천만원씩 벌면서 빌딩세울지라도 그녀들이 성매매 피해여성이라고 주장하죠. 

  • @글쓴이
    귀여운 다릅나무
    2015.1.2 22:1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피해여성이라니 어째서죠? 말도안되는 주장이죠 그건 .
  • @깜찍한 보리
    억쎈 창질경이
    2015.1.2 22: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 물건은 애초에 나라에서 팔면 안되기로 법으로 금지되있죠?
    그럼 불법으로 물건 팔다가 돈 못받았다 이런 느낌 아닌가요?
    그런데 돈 잘 받고 판 사람도 성매매 피해여성이라고 하던데요..
  • 촉촉한 범부채
    2015.1.3 08:5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는 납치당하거나 막 팔려가서 성매매하게된 그런 여자.. 아니면 가출 청소년인데 사기당해서 성매매 시작한 그런 케이스만 떠오르네요. 한마디오 비자발적(?) 성매매요..
  • 가벼운 등나무
    2015.1.10 20:2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납치돼서 팔려간 사람들 말고는 개똥같은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 기쁜 송악
    2015.1.14 23:5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피해자화 하는 거죠 뭐,, 어찌보면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피해자라고도 할 수 있는데, 여기서 온 것 아닐까요? 어쨌든 그런식으로 단어를 규정하는 사람들이 사회구조를 변혁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고 개인들의 생각만 조정하려고 한다는 게 제일 큰 문제죠. 그리고 피해자로 만들어서 그 행동을 합리화 할 수 있게끔 만든다는 것 단어 자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행동에 따르는 책임을 덜어낼 수 있게 되지요...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8205 도서관 레포트 용지 뜯는 소리 많이 시끄럽나요?4 센스있는 애기메꽃 2015.10.13
38204 [레알피누] PT트레이너의 행동21 재수없는 개양귀비 2016.01.06
38203 기계과 재료공 수치해석 교수님 추천좀해주세요16 처절한 해국 2016.02.02
38202 중도 주위에서는 좀 학교탐방하지맙시다4 억쎈 만삼 2016.02.16
38201 할머니 취미생활8 과감한 수리취 2016.02.16
38200 [레알피누] 보통 사귄지 얼마나 지나서 성관계를 하나요?10 황송한 갯완두 2016.05.19
38199 상대 부전공/ 복수전공 학점 문의7 유쾌한 돌양지꽃 2016.06.28
38198 상대 도서관 안에서 음료수 따지맙시다.10 특별한 신갈나무 2016.09.10
38197 에뛰드 세일기간 언제인가요?9 싸늘한 노루참나물 2016.10.07
38196 자존감이 낮아졌을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7 초조한 사랑초 2016.10.25
38195 부산지하철로 부산대역에서2 머리나쁜 개암나무 2016.11.16
38194 살인마 구원파들은 영도다리에 뛰어내리야되는데3 난쟁이 홍가시나무 2017.01.15
38193 전포나 서면에 타르트나 조각케이크, 빵 맛있는 곳 좀 말해주세요~6 특별한 꼬리풀 2017.03.27
38192 미드 추천해주세요~~~26 처절한 좀쥐오줌 2017.07.04
38191 희망과목담고 수강신청하는거 첨이라그런데4 늠름한 자라풀 2017.08.08
38190 부산대 자전거 타고다니는분11 빠른 제비꽃 2017.08.16
38189 돈이되는 그것4
 친근한 굴참나무 2017.11.29
38188 박사학위 따기 많이 힘든가요?4 청결한 튤립나무 2018.04.12
38187 부대앞에서 칼로리 적은 저녁 뭐가 있을까요?19 흔한 큰괭이밥 2018.04.28
38186 제일 후회되는게8 현명한 큰물칭개나물 2018.06.02
정렬 검색
이전 1 ... 6486 6487 6488 6489 6490 6491 6492 6493 6494 6495 6496 6497 6498 6499 6500 6501 6502 6503 6504 6505... 8406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