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하는데 무섭습니다.

글쓴이2015.01.04 20:59조회 수 2549추천 수 1댓글 14

    • 글자 크기

여자친구가 있어요

 

사랑하고 있어요. 많이 사랑하고 있어요.

 

가끔씩 귀찮아지기도 하고, 미워지기도 하고 그래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섭네요

 

언제 이 사랑이 어떻게 변할지... 상처로 되돌아올까봐 무섭네요

 

그래서 마음을 너무 온전히 주는건 더욱 무서워요 그만큼 상처가 더욱 클까봐..

 

근데 그게 또 내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그래서 더욱 무섭네요...

 

어떡하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박효신 이상하다 노래가 생각나네요ㅜㅜ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나중엔 그때 온맘다해 사랑해주지 못한게 더 후회될지도 몰라요
  • @이상한 새박
    그 노래 좋죠
  • @이상한 새박
    이상하다 난 너무 행복한데
    이상하다 난 웃고있긴한데
    자꾸만 나 매일 널 봐도 너무 두려워
    너 때문에 변해버린 내가 다시 혼자될까봐

    와우..지금듣고있는데마침 상황이딱맞네요ㅋㅋ
  • 전 여잔데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두려워요
  • 다음날 비 온다고 볕든날 빨래 못널분이네
  • 고기굽는데 뒷면이 탔을까봐 못뒤집을분임
  • 병원부터가보셈
  • @특별한 황벽나무
    추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밖에 나가면 집에 있을때 보다 죽을 확률이 높다고 밖에 안나가고 할일 안 할 수 없잖아요??
    모든일에 결과를 고려하면서 일을 진행해 나가는건 좋은거지만 부정적인 결과를 고려하고 일을 한다면 될 일도 안되요
    사랑하는 사람은 믿고 맡겨봐요
  • 여자친구도 님을 많이 사랑하고 있을꺼에요 믿고 더 사랑해주세요ㅋㅋ
  • 흠 저도 지금은 남자친구가 결혼하자 나중에 애기낳으면 어쩌고저쩌고 얘기하는데 저도 그얘기들을 하면서 엄청 행복하고 내 미래에는 남친이 꼭 있긴하지만 상황이 어떻게 바뀌어서 헤어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슬퍼질때가 있어요..
  • @난쟁이 하늘타리
    저도 그러다가 헤어져버리니 너무 허망하네요
    참 부질없는거 같아요ㅜㅜ 그런 말은 왜 하고서
    떠나나 싶고...
  • 이미 마음은 사랑하는데 덜 사랑해주고 더 사랑해주고가 있을까요? 전 제 마음 그대로 다 표현하는 편이에요. 숨기면 상대방도 알거라고 생각해서. 지금 만나시는 동안에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든 안하든 본인이 편한대로 하세요. 사랑하는 방식도 나의 본연의 모습이니까 그 모습을 받아주고 조율할 수 있는 사람과 연애해야된다고 저는 생각해서요 ㅎㅎㅎ나중에 헤어지게 되더라도 많이 사랑하든 안하든과 상관없이 후회도 되고 추억이 될거고 내가 사랑하면 이런 사람이구나 알게 되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8762 저는 이런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37 근육질 은목서 2015.07.08
48761 얼평좀 해줘용11 미운 방동사니 2014.10.31
48760 소개팅 하면서 짜증나는 게3 점잖은 미국나팔꽃 2014.04.18
48759 여성분들 자기 성별의 우위를 이용하는 벼슬짓은 하지맙시다.25 유쾌한 아주까리 2014.01.13
48758 사주에 水가 있는 남자 계신지?20 질긴 반하 2013.10.09
48757 환승 글보면 대한민국 여자들 평균 마인드를 알 수 있음29 바보 협죽도 2021.03.08
48756 여자분들 가끔 머리안감고18 어두운 꽃개오동 2019.10.05
48755 .23 야릇한 연잎꿩의다리 2019.07.10
48754 옆자리 분이랑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까요??15 냉철한 가막살나무 2017.06.21
48753 연인이랑 일주일에 몇번보세요?16 초라한 모과나무 2016.10.03
48752 마이러버로 만난 분들 다들 진행상황이..?6 침착한 미국쑥부쟁이 2016.09.28
48751 도도하고 시크한 여친 vs 애교많고 좋아해주는 여친12 착한 벼 2014.06.11
48750 [레알피누] 보통 연상남과 연애하는 분 진도...24 특별한 수리취 2013.06.10
48749 형이라고 부르는 여자애13 진실한 파리지옥 2013.05.28
48748 모쏠 특징 그 다섯 번째9 느린 매화노루발 2019.06.05
48747 정말로 이젠 안녕.10 괴로운 지칭개 2019.03.17
48746 양성애잔데 이성친구 사귀면 양성애자인거 밝혀야 함?19 병걸린 함박꽃나무 2018.05.01
48745 연락을 잘 안하는 남자친구21 세련된 먹넌출 2017.07.28
48744 앞으론 마이러버 새내기 걸러야지...5 부지런한 국수나무 2017.04.21
48743 문란한 친구 만나서 변한 너가 안타깝다.13 거대한 연꽃 2016.12.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