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좀 황당하네요

글쓴이2015.01.04 23:49조회 수 2100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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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졸업 앞두고 방 빼는 게 한 달 전이라..
책 같은 거 미리 갔다 놓을겸 잠깐 고향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근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니 공인중개사라고 비밀번호를 알려주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곧 올라가니 비밀번호는 좀 그렇다고 하니까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 걱정말라 해서 알려줬습니다.

근데 집에 오니 불이 환하게 켜져있네요..
확실히 저는 끄고 나가서 그 얘기를 공인중개사에게 하니까 '아 그랬나요? 죄송합니다'
하고 더 이상 문자도 씹으시네요..

소액이라 넘어가려했는데
괘씸해서 못 있겠네요...
혹시 이런 일 겪어보신 분 있으신가요?
어떻게 하면 잘 해결하는 게 될까요..

아직 엄밀히 사용하는 제 공간인데 황당하네요..
하... 그리고 집 빼시는 분들도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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