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같은 남자???

글쓴이2015.01.05 12:50조회 수 3370댓글 15

    • 글자 크기
남자가 너무 선수?처럼 말잘하고 능글맞으면 어떤가요???

음 제 이야기긴한데 자랑이 아니라 여성분의 생각이 그냥 궁금해서 그래요

전 능글맞게 여성에게 대하면서 이끌어가는걸 잘해요
이성의 마음도 다른 남자들보다 잘이해하고 배려하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니 여자에게 그렇게 행동이나 말을 하면 너무 자연스럽다고 선수같다?한두번이 아닌거 같다 이런 말을 들어요
물론 이말도 능글맞게 잘 넘기긴하지만
여성의 입장에서 바람둥이같은 느낌의 남자는 좀 부담스럽거나 싫을 수가 있지 않나 싶어서요??

그래서 앞으로 이성을 만날때는 조금 어수륵한듯한 행동으로 다가가야 더 마음에 와 닿을지 궁금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여기서 이성을 만난다는건 아무나 만난다는게 아니라 여자친구를 사귈때를 말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어차피 결혼이 아니라 연애 얘기 하는 거 아닙니까? 님 같은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결혼할 때도 님하고 어울리는 사람 만나면 되고

  • 능글능글 선수같은 남자 어때? 라고 하면 열에 아홉은 싫다하겠지만 그런남자한테 넘어가기 때문에 그들이 선수가 될 수 있던거죠. 나쁜 남자 싫다던 사람이 나쁜남자한테 나도 모르게 끌리는거랑 같은 맥락이에요. 어수룩하고 착한 남자보다 선수가 훨씬 더 마음을 잘 얻어냅니다.
  • 저도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원래 그런 성격이신 분들이 가끔 진지하거나 진심 담긴 서툰 모습 보여주시면 두배로 설레더라구요!
  • 전 능글맞은 스타일 좋아해서... 사람마다 다른거아닐까요
  • 잘생겨야함
  • 님 그능력도 잘 컨트롤해서 사용할줄아는게 진짜 선수죠ㅋㅋ
  • 나이드니깐 더 능글맞아지는거 같음...(본인이야기)
  • 저도 글쓴이랑 비슷한 남자에요
    군대 전역하고부터 외모도 그냥 평균 이상이고 능글 맞게 말 잘 하고 해서 주변에 여자가 진짜 많아요
    여자친구 만날때 여자친구한테도 장난 잘 치고 능글맞게 했어요
    여자친구가 좋아했었죠
    한가지 다른건 여자친구 만날땐 다른 여자들한테 잘 안 그런단거죠
    그러니까 여자친구가 오히려 더 좋아했었더랬죠... 과거형이네요.....
  • 좋죠.내가 원하는거 말안해도 눈치채서해주고 리드해서 해주니까요. 근데 적어도 여자친구나 그여자분에 대해 진심이시면 다른여자들한테도 능글맞은모습은 보이지 마세요.. 전남친이 영화관직원이나 제친구들한테도 그래서 진짜..대판싸웠거든요. 진지해야할땐 진지함을 보여주세요...
  • 같은 조건이라면 아무래도 쑥맥보단 선수같은 남자를 더 좋아하는게 현실
  • 저는 좋아요 근데 그게 너무 허세스러워지면 말이 없는것만 못한...
  • 전 능글거리는거 좋은데..
  • 난 선수처럼 해보니까 여자가 너무 선수같다고 부담스러워했던적이있었음
    모든 진도나 스킨쉽이 너무 자연스럽다고..
    그래서 그냥 순진한 컨셉으로 하기로함..ㅠ
  • 싸보임...ㅋㅋㅋ어릴때나 넘어갔지..나이드니까 진중한 남자가 좋음ㅋㅋ
  • 선수같다는 말 들으면 그건 선수가 아니에욥ㅋㅋㅋ진짜 선수는 그런말 안들어영ㅎ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5963 욕먹을꺼알고 마이러버 하신분들한테 한마디함11 날렵한 조 2013.05.04
35962 마이러버 호기심에 해보신분들도 많은듯..11 힘쎈 한련초 2012.09.25
35961 먼저 헤어지자고 해놓고 다시 만나자고 하는 여친11 초연한 사철채송화 2020.06.29
35960 솔직히11 밝은 신갈나무 2016.06.06
35959 과팅가면 뭔 얘기하나요11 가벼운 접시꽃 2018.04.26
35958 남자분들은 여자가 어떻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게 좋아요?11 청렴한 브룬펠시아 2014.04.23
35957 [레알피누] 호감표시11 냉철한 신나무 2014.08.09
35956 휴학하고 타지역 가있을건데 마이러버하면 비매너일까요?11 안일한 동백나무 2014.02.08
35955 .11 착실한 도깨비바늘 2017.08.03
35954 여자분들 궁금하네요11 태연한 편도 2014.06.17
35953 마럽에 마름/보통 체크했는데 뚱뚱이 나오면11 귀여운 벌깨덩굴 2014.10.22
35952 .11 잘생긴 보리 2016.03.15
35951 [레알피누] cc깨졌는데11 즐거운 겹황매화 2015.09.26
35950 20살모쏠남인데 선톡가능한여자가 여동생뿐이에요 30살대마법사각?11 날렵한 줄딸기 2016.05.31
35949 [레알피누] 11 수줍은 물배추 2019.07.18
3594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1 귀여운 아왜나무 2014.04.28
35947 제가 이기적인걸까요11 추운 벼룩나물 2018.09.23
35946 남자들은11 참혹한 현호색 2016.06.15
35945 남친 의심병 ㅠㅠ11 나약한 쇠무릎 2015.04.28
35944 롱디하면 원래 이런가요?11 정겨운 개구리자리 2018.08.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