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잡싱인 보시면 어떻게 하시나요?

똑똑한 삼백초2015.01.06 09:26조회 수 2483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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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면 거의다 문자로 교통공사에 신고하는데 여자친구는 불쌍하다고 제발좀 냅두라 하더군요. 근데 지하철을 매일 타다보면 늘 하는사람이 하고 구걸도 같은사람이 하는데 그걸 매일 두는것도 좀 이상하지 않나요? 여튼 여자친구가 싫어해서 여자친구 곁에선 안하지만 없을땐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뭔가 서로간의 합의점을 찾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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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3.5로도 경영복전 할 수 있습니다. (by 겸손한 비파나무) 성적 4.0 넘는 분들 (by 가벼운 둥근바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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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행위입니다. 동정으로 눈감을 부분이 아니죠. 그분들 때문에 지하철내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다면 못하게하는것이 옳죠. 근데 여자친구한테 백날 당위성에 대해서 설명해줘봤자 똑같고 다툴거에요. 그니깐 같이있을땐 옆칸으로 옮기던지 같이 있지않을때만 신고하세요.
  • @상냥한 새콩
    글쓴이글쓴이
    2015.1.6 09:35
    그래야겠죠 ㅠㅠ 설득이 너무 힘드네요
  • 걍냅둬요 같이 먹고살아요..힘든세상에
  • @무좀걸린 산딸기
    글쓴이글쓴이
    2015.1.6 09:59
    제가 잡상인 다룬 다큐인가 VJ특공대인가를 봤는데 완전 도매업자에서 중간상인까지 다있는 사업체던데요 뭘...그사람들 월급도 받으면서 물건파는데 계속 냅두는게 좋을까요?
  • 왜이렇게 각박한가요 그분들도 오죽하면 지하철에서 물건을 팔겠습니까 겉으로만 정의로운척 코스프레하지마시고 힘든세상 유도리있게 살아갑시다 세상에 쇳덩어리만 있다면 이세상이 잘 돌아가겠습니까
  • @섹시한 가죽나무
    지하철에서 상업활동은 불법입니다 사정이 딱해도 규칙에 맞게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세상에 모든 일에 다 사정있는 데 그런 사정 다 고려 하면 사회가 제대로 움직입니까?
  • @청아한 벌노랑이
    법대로만 하려고하는게 좋은습관은 아님. 님은 맞는말이지만 내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네요
  • @근육질 관중
    도시철도에 종사해서 그런 면도 있지만 잡상인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클까요? 잡상인 사정이 클까요? 특히 1호선에 음악 틀고 시디 파시는 분
  • @근육질 관중
    그렇게 사정이 딱하면 지하철 내 임대사업 할 수 있게 배려해줍니다
  • @청아한 벌노랑이
    그렇게 오버하란게 아니라 법에어긋나는 모든 것은 굳이 나서서 잡아족친다는 그런마인드가 싫음
  • @근육질 관중
    님이 보시기에 일일이 나서서 잡아족친다고 생각하시는 데 무관심과 방임으로 여러 사건사고가 터졌지 않았습니까?
  • @청아한 벌노랑이
    여러사건사고? 뭘 겨냥한건지
  • @슬픈 돌마타리
    너무 확대해석 하시는 것 같은 데 최소한의 관심만으로도 막을 수 있는 사건 사고들이 많았습니다.
  • 그거다 조직적으로 운영되는거에요. 개개인이 단독으로나와서 진짜 생계가 어려워서 그런거아님. 하나의 사업이죠
  • @귀여운 물푸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6 10:00
    저도 그런 내용봤어요. 보고나서부터 신고하기 시작했는데 돈이 좀 되긴 되나보네요. 계속 하는걸보니
  • 지하철에 다니는 직원으로서 철저한 신고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철도 만드는 데 도움됩니다
  • @청아한 벌노랑이
    글쓴이글쓴이
    2015.1.6 10:01
    지하철 다니세요? 그렇다면 궁금한게 있는데 만일 신고가 들어가면 이후의 후속조치는 어떻게 취하나요? 기관사분계서 방송으로 내리라고 하신거 말곤 별다른 조치가 없어서 궁금합니다 ㅎ
  • @글쓴이
    다른 공사라서 부산은 모르겠지만 형사처벌 및 이용제한 규정이 없어서 항상 기관사나 역무원 분이 제재하는 게 전부네요
  • @청아한 벌노랑이
    글쓴이글쓴이
    2015.1.6 10:10
    아 그렇군요 ㅠㅠ 잘알겠습니다
  • 열차문 열렸을때 물건 든 가방 밖으로 밀어냅니다
  • 신고하라고 엄연히 지하철 내에 스티커 붙여져 있는데 신고해야죵
  • 유도리있게, 각박한 세상, 동정심 이런 반응들 때문에도 근절이 안되고있죠. 정의로운척 코스프레? 본인들의 분간있는 '관용'덕분에 지하철내에서 듣고싶지도 않은 물건 광고를 들어야 합니까? 위에 어렵게 살아가고있는 세상 도우면서 살자는 분들 그럼 그분들 물건 얼마나 사서 도와드리기라도 하셨는지요..?
  • 동정심때문에 어떤 행동을 판단하는건 개인의 감정에 따른 선호죠. 그렇게만 생각하고 고집하는 분들께 행동의 당위성을 이해시키는것은 그냥 불가능합니다. 위에보세요.. 그냥 여자친구랑 충돌은 글쓴이님이 피하셔야할듯 보입니다. 제 경험상도 그렇구요.
  • @상냥한 새콩
    동의하는바 이네요
    하는사람은 이유가 있어서 하는거고 안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어서 안하는거니까요
    굳이 나와 다르다고해서 틀렸다고 보면서 고치려고 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반면에 자기가 옳다고 하는일을 하는데 주변에서 준치를 준다고 안할필요도 없겠네요
  • 신고하는 번호가 뭔가여... 전 신고하는 편인데 어디다 제보할지 모르겠음
  • 저는 그냥 넘어가고 괜찮다싶은건 사드리고도 합니다. 만약 우리집이 어려워서 저보고 저렇게 지하철에서 물건팔라고 하면 부끄러워서 절대 못할거같거든요. 그분들도 저와 같을텐데 물건팔고 하시는걸보면 오죽어려우면 그러겠냐는 생각이 들거든요. 조직적으로 운영하는줄은 오늘 처음 알았는데 그러면 잡을필요가 있긴 하겠네요.
  • 조직적으로 운영하지만 파는 개인은 못팔면 돈못법니다. 월급이 보장되는게 아니에요. 여하튼 규칙에 어긋나니 신고하는걸 뭐라할 수는 없네요. 누군가는 신고하고 누군가는 동정심에 물건 팔아주고. 다수는 방관하고. 그렇게 굴러가면 되겠지요.
  • 사람들은 자기이익과 관련되어있을때 정의로워진다죠. 불법?? 그거보다 훨씬 큰 불법이 일어나도 가만히 있으면서 모르거나 지나치면서 자기가 조금이라도 피해를 보면 법에 어긋나니 어쩌니..물론 그 사람들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 분들 신고하실 정성이면 다른 불의에도 정의로우실거라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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