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운좋은 호밀2012.07.23 20:16조회 수 136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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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있던 일로 아버지께 큰 실망을 드렸습니다. 


미안한 마음과 동시에 이제 아버지 얼굴을 어떻게 봐야할지...


아니 볼 자신이 없습니다. 


과거에 있던 일을 말하지않고 숨기다가 결국은 밝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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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게인데 대충이라도 내용을 알려주시면 미리 겪어본사람들이나 간접적으로 겪은사람들의 위로나 조언이 도움이 될수도 있을들합니다
  • 무슨일이시기에 ㄷㄷ
    숨겨논 아들이라도 있으시.......죄송 ㅠ
  • 아버지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자신의 맘을 보여드리세요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그때 얘기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맘으론 자신도 힘들지 않았나요?
    아버지가 어떤 성격이신지 모르지만 결국 이해해주실꺼에요 부모와 자식이니까요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아버지가 알 수 있도록 하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죄송해서 얼굴도 못보는게 아니라 죄송하니까 더 얼굴을 보고 얘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튼 힘내세요 용기가지고 죄송하다고 용서를 빌어보세요
  • 숨겨놓은 아들이라는 댓글보니 말씀드리는데 제친구중에 사고쳐서 딸 낳은 친구가 하나 있는데 처음에는 부모님이 걔를 죽이니 살리니 하며 난리 났었는데, 지금은 같은집에서 마누라 용돈주고 손녀 키워주시며 잘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아무리 미운짓을 해도 자식은 결국 용서해주시는것 같아요. 안좋은일은 다음에 안하면 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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