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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에서는, 한 여성이 14개의 정자 항원항체를 가진 것이 사건의 핵심사안이 되고 있는데, 최초 괴담유포자는 14개의 정자 항체를 가졌다는 것은 14명과 성관계를 가진 것이라고 인식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많은 의사들이 지적하듯, '14명'이 확실하지는 않다는 것을 먼저 짚어둔다. 경우에 따라서는 관계를 가져도 항원 항체가 안 생길 수도 있다! 즉 항원항체 종류의 숫자로, 관계한 남성의 수를 정확히 알 수는 없다는 것이다. 만약 관계를 해도 콘돔을 사용한다면 역시 항원항체가 안 생긴다.
인터넷등의 언론 보도자료에서는 '성관계 횟수 알수 없다 = 괴담 허위 ' 라는 식으로만 강조하는데, 바르게 정정하자면 성관계 횟수를 정확히 알수 없으나, 최소한 " 항체가 있다 = 성관계를 했다 " 는 공식은 성립한다. 이것은 진실이다. 다만 역으로는 성립하지 않는다. 성관계를 했지만 위에서 설명했듯이 항체가 안 생길 소지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항원항체 검사가 성관계 유무를 알 수 없다 라고 단정 짓는 것도 잘못되었다는 말이다.
여기까지가 인터넷에 올라온 글의 내용인데 만약에 검사를 시행했는데 항체가 최소한 2개 넘게 발견된다는건, 지금 만나는 사람 이외에도 이전에 다른 누군가랑 최소한 한번 이상은 관계를 가졌다는 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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